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수비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향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탈리아 이적시장에 정통한 니콜라 스키라 기자는 3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아스널과 개인 합의에 성공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이며, 연봉은 350만 유로(약 52억원)다'라고 보도했다.

2002년생의 젊은 센터백인 칼라피오리는 AS로마와 바젤을 거쳐, 현재는 볼로냐에서 활약 중인 선수다. 왼쪽 풀백과 왼쪽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칼라피오리는 이탈리아 레전드 수비수 파올로 말디니와 비교되기도 했다. 2023~2024시즌에는 티아고 모타 감독 밑에서 크게 성장하며, 이탈리아 대표팀의 새로운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칼라피오리는 유로 2024에서 활약하며 더욱 주가를 올렸다. 지난 25일 열린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의 유로 2024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 칼라피오리는 크로아티아의 공세를 철저히 막아냈으며, 후반 종료 직전 동점골까지 도우며 이탈리아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탈리아는 칼라피오리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16강에서 스위스에 패하며 탈락했고, 칼라피오리의 공백을 체감할 수밖에 없었다.

칼라피오리의 활약에 이미 많은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일부 이탈리아 언론에서는 '볼로냐는 칼라피오리를 해외로 이적시키길 원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리버풀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진 구단 중 하나이다'라고 밝히기도 했으며, 이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첼시, 유벤투스가 칼라피오리를 원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선두를 차지한 팀은 아스널이었다. 빠르게 칼라피오리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개인 합의에 성공했다.

이탈리아의 디마르지오는 '아스널은 칼라피오리에게 가장 좋은 프로젝트와 제안을 제시했다. 그로 인해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이번 주가 그의 영입에 결정적인 주가 될 수 있다'라며 아스널이 칼라피오리와 개인 합의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아스널이 칼라피오리와 개인 합의에 성공했다면, 남은 과제는 볼로냐와의 이적료 협상이다. 볼로냐는 현재 5000만 유로(약 748억원)를 원한다고 알려졌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아스널은 현재 칼라피오리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 제안을 준비 중이며, 2029년까지 장기 계약 체결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아스널이 칼라피오리 영입에 한 걸음 다가섰다. 레알, 토트넘 등 쟁쟁한 구단들을 제치고 이탈리아에서 주목받는 최고의 재능을 데려올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530건, 페이지 : 5/1453
    • [뉴스] [유로2024]'올모 1골-1도움' 스페인,..

      [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스페인이 독일을 무너뜨리고 4강에 올랐다.스페인은 5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독일과의 유로 2024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독일은 4-2-3-1 ..

      [24-07-06 03:39:00]
    • [뉴스] '충격' 맨유 파격 결단, '1994년생 캡..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맨유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이적을 허용한 모습이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5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사우디아라비아에 페르난데스 회담을 시작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24-07-06 01:47:00]
    • [뉴스] [오피셜]“희비 엇갈린 두 영웅“ '음탕 나..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의 구세주 주드 벨링엄(21·레알 마드리드)이 결국 징계를 받았다.그나마 다행인 것은 7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각) 열리는 스위스와의 유로 2024 8강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

      [24-07-06 00:47:00]
    • [뉴스] 'SON과는 다른 결정'→'호날두의 길 따른..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케빈 더브라위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길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타 손흥민과는 차이가 있는 행보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 기자는 4일..

      [24-07-06 00:35:00]
    • [뉴스] [오피셜]경남FC, 스트라이커 박동진 임대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경남FC가 FC서울에서 스트라이커 박동진을 임대 영입했다. 등번호 '50'을 달고 뛴다.박동진은 K리그 통산 206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강한 몸싸움과 과감한 슈팅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

      [24-07-06 00:30:00]
    • [뉴스] [대학축구]'디펜딩 챔피언' 선문대, 신성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디펜딩 챔피언' 선문대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선문대학교는 5일 강원 태백의 고원3구장에서 열린 신성대와의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조별리그 16조 2차전에서 3대0으로 ..

      [24-07-05 23:19:00]
    • [뉴스] 홍명보 울산 감독“선수들 버티는 힘...어느..

      [수원=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우리선수들이 잘 견뎌주고 있다. 칭찬해주고 싶다. 어느 시점에 우리에게 기회가 올 것이다.“홍명보 울산HD 감독이 수원전 무승부 후 악전고투중인 선수들을 칭찬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

      [24-07-05 22:11:00]
    • [뉴스] “조성환 감독 고별전,무고사 동점골“ 인천,..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인천 유나이티드가 조성환 감독의 고별전에서 짜릿한 승점을 선물했다.인천은 5일 인천전용축구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1라운드 김천과의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조..

      [24-07-05 21:29:00]
    • [뉴스] [K리그1 현장리뷰] '강상윤 동점골' 수원..

      [수원=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수원FC가 울산 HD에 약한 징크스에서 드디어 탈출했다.수원FC는 5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4' 21라운드에서 1대1 무승부를 거..

      [24-07-05 21:25: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