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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꼴찌의 반격이 시작된다. 기나긴 부진을 씻고 반등에 성공한 천안시티가 꼭 80일만에 한자릿수 순위에 도전한다.

천안은 25일 오후 7시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부천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9라운드를 통해 연승을 노린다. 지난 23일 안산 원정에서 2대1 승리하며 2연속 무승에서 벗어난 천안은 5승5무7패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10위로 점프했다. 8위 부산(21점)과 승점 1점차에 불과해 부천전에서 승리하면 최대 8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천안은 지난 4월 7일 9위를 밟은 이후 두 달 넘게 내리막을 타다 최근 5경기에서 3승1무1패를 거두는 대반등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0-2 스코어를 3대2로 뒤집은 부산전이 반등 계기가 됐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5위 충남아산(24점)과 승점 4점차다. 현재 상승세를 유지하면 중상위권 진입도 가능하다. 올해 천안 지휘봉을 잡은 김태완 감독은 피지컬 싸움이 중시되는 K리그2 스타일에 적응을 마쳤다.

흐름이 좋다. 개막 후 12경기에서 13골에 그친 천안은 최근 5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 기대득점(xG) 대비 실제득점률이 1.27에서 1.79로 크게 늘었다. 득점의 혈이 뚫리자, 집 나간 승점도 돌아오기 시작했다. 최근 선제골을 내준 부산(3대2), 충북청주(1대1), 안산(2대1)전에서 승점 7점을 따냈다. 중심에 '브라질 듀오'가 있다. 모따는 9골로 K리그2 득점랭킹 3위를 달린다. 순수 필드골로는 득점 공동 1위다. 파울리뇨는 6골로 랭킹 5위다. 둘은 팀 득점(21) 중 약 71.4%에 해당하는 15골을 합작했다. 파울리뇨는 지난 안산전에서 머리와 왼발로 멀티골을 터뜨리는 절정의 기량을 보였다. 모따와 파울리뇨는 헤더와 양발에 모두 능해 상대 수비수 입장에서 막기 까다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안은 현재 K리그2에서 가장 많은 헤더 득점(8골)을 넣은 팀이다.

부천은 리그 5연속 무패를 달리다 지난 23일 충북청주와의 홈경기에서 맥없이 0대4로 완패했다. 천안전을 통해 빠른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부천은 최근 원정 5경기에서 단 2실점, 무패를 질주 중이다. 원정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다. 반면, 천안은 개막 후 9경기째 홈 승리가 없다. 홈 무승 징크스를 부천전을 통해 씻는다는 각오다. 김 감독은 천안 사령탑 데뷔전이었던 3월 부천전에서 3대1로 승리한 기억이 있다.

독주하는 선두 안양(33점)은 2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12위 경남(16점) 원정경기에서 연승을 노린다. 안양은 18라운드에서 이랜드를 2대1로 꺾었고, 경남은 충남아산에 0대4로 패해 4경기 연속 무승 늪에 빠졌다.

2위권 팀들은 선두 추격에 나선다. 7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는 2위 전남(28점)은 2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6위 수원(24점)을 상대한다. 전남과 수원이 광양에서 격돌하는 건 2018년 8월 이후 6년만이다. 당시 양팀은 K리그 단일경기 최다골에 해당하는 10골을 주고받은 끝에 전남이 6대4로 승리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선 수원이 홈에서 5대1로 승리했다.

'홈 깡패' 3위 김포(27점)는 26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7위 충북청주(24점)를 만나 컵 포함 홈 4연승을 노린다. 앞서 안산, 전북, 부산을 홈에서 같은 1대0으로 제압했다.

4위 이랜드(25점)는 26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13위 안산(13점)을 상대하고, 5위 충남아산(24점)은 2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11위 성남(19점)과 격돌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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