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소통방식은 선수들에게 환영받지 못했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27일(한국시각) 스페인 유명 스트리머인 제라르 로메로와 인터뷰를 진행한 브라이언 사라고사의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사라고사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에 합류했다. 원래 사라고사는 2023~2024시즌까지 그라나다에서 활약한 후에 이적할 계획이었지만 킹슬리 코망, 세르주 그나브리 등이 부상으로 고생하면서 일찍 합류했다.

바이에른의 요청에 일찍 이적하기로 결정한 사라고사였지만 돌아온 대우는 홀대였다.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매우 인정받는 윙어인 사라고사였지만 바이에른 이적 후 그는 투헬 감독의 선택을 거의 받지 못했다.

코망과 그나브리가 부상에 허덕이는 동안, 사라고사는 단 7경기 출장에 그쳤다. 르로이 사네는 부상을 달고 있는데도 계속해서 내보냈던 투헬 감독이지만 사라고사한테는 유독 박한 결정을 내렸다. 사라고사는 바이에른 이적 후 반 시즌 동안 선발로 출전한 건 이미 리그 우승 실패가 확정된 후 딱 1경기뿐이었다.

투헬 감독이 사라고사를 외면한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 투헬 감독은 사라고사가 아직 영어와 독일어가 익숙하지 않아 소통하기가 어려웠지만 선수와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라고사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건넸다.

는 “나는 투헬 감독인 스페인어를 조금 할 수 있다고 들었다. 투헬 감독이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싶어하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투헬 감독은 나에게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나한테는 인사도 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투헬 감독은 전술적인 면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감독으로 불리지만 선수단 및 수뇌부와의 소통 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인물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던 첼시에서도 하루아침에 경질된 이유는 수뇌부와의 불화였다.

사라고사의 증언 덕에 바이에른에서도 투헬 감독이 몇몇 선수들과의 소통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다는 게 사실로 밝혀졌다. 스포르트 빌트도 '사라고사가 투헬 감독이 실제로 그에게 보여준 의사소통 의지가 얼마나 부족했는지를 알려줬다'고 평가했다.

투헬 감독의 소통 능력 문제는 사라고사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김민재와도 연결된 문제다. 바이에른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바이에른 앤 독일은 28일 바이에른 내부 소식에 능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의 소식을 인용해 '바이에른 내부는 김민재가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지원과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는 투헬 감독 밑에서는 부족했던 부분이었다'고 전했다. 김민재 역시 시즌 막바지에 전술적인 소통에 있어서 아쉬움이 있었다고 인정한 바 있다.

또한 '바이에른은 김민재와 함께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은 김민재와 함께 일하고 싶어한다'며 최근 불거진 방출설에 대해서도 종지부를 찍었다. 또 다른 독일 매체인 TZ 또한 현재 콤파니 감독과 함께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스포츠 디렉터가 김민재와 함께 하고 싶어한다는 보도를 전한 바 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379건, 페이지 : 45/1438
    • [뉴스] “땡큐 쏘니!“ SON 어시→마수걸이골 MF..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브렌트포드전에서 '토트넘 캡틴' 손흥민의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받아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은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유럽 5대리그 주간 베스트에 뽑혔다.통계업체 '후스코어드'는 24일(현지시..

      [24-09-25 13:23:00]
    • [뉴스] 두 달째 지지 않는 K리그1 대전, '8경기..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선두 울산과 격돌연패 끊은 포항, 꼴찌 인천 상대…'손준호 사태' 수원FC, 서울전서 반등 노려(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두 달이 넘게 지지 않는 '황선홍호' 대전하..

      [24-09-25 13:22:00]
    • [뉴스] 충격! 레비가 레비했네 “내 피부는 두껍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내 피부는 두껍다. 그냥 무시한다!“역시 토트넘 홋스퍼에서 뭇매를 맞고 있는 다니엘 레비 회장의 발언답다. 냉철한, 더 심하게 말하면 냉혈한 같은 레비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영국 축구전문..

      [24-09-25 12:45:00]
    • [뉴스] 김민재랑 유럽 정복해야지! 맨시티 이적 절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드디어 자말 무시알라 잔류를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24일(한국시각) “바이에른의 슈퍼스타인 무시알라는 팀의 현재이자 미래다. 계약 연장이 정말로 중요..

      [24-09-25 12:34:00]
    • [뉴스] 선배는 “SON 이제 한물갔다“→유명 진행자..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을 향한 토트넘 선배의 억지 주장이 계속 논란이다. 토트넘 관련 유명 진행자도 비판을 추가했다.영국의 홋스퍼HQ는 24일(한국시각) '제이미 오하라가 토트넘 스타 손흥민에 대해 과감한 ..

      [24-09-25 12:07:00]
    • [뉴스] [오피셜]'목 조르고 엉덩이 터치+살인 태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희찬의 동료이자 울버햄튼 수비수인 예르손 모스케라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될 것이 유력하다.울버햄튼은 2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스케라가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심각한 무릎 ..

      [24-09-25 11:47:00]
    • [뉴스] '충격' 토트넘 합류 한 시즌 만에 떠날까…..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굴리엘모 비카리오(토트넘)가 스왑딜 대상이 됐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충격적이다. 비카리오가 한 시즌여 만에 이탈리아로 돌아갈 수 있다. 인터 밀란(이탈리아..

      [24-09-25 11:47:00]
    • [뉴스] '놀랍다' 레비 회장에게 손흥민은 토트넘 레..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한 발언이 조명되고 있다.최근 토트넘은 팬 포럼을 열었다. 팬 포럼 행사는 토트넘이 직접 팬들을 초정하는 자리다. 일반적으로 레비 회장, 감독, 해당 시즌 주장 선..

      [24-09-25 11:45:00]
    • [뉴스] 문체부, 축구·배드민턴 조사 막바지…최종 절..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축구협회 감사와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 결과 발표에 속도를 낸다.문체부 고위 당국자는 두 단체를 조사해 온 조사팀이 정몽규 축구협회장,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을 조만..

      [24-09-25 11:31:00]
    • [뉴스] WC 예선 앞두고 문체부 감사에 국정감사까지..

      다음주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 문체부 감사 중간발표그다음은 국정감사에 정몽규 다시 국회로…홍명보 또 부를 가능성도내달 월드컵 3차 예선 최대 고비 '요르단·이라크 2연전'(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어렵게 ..

      [24-09-25 11:31: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