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18세 유망주 영입완료, 다음은 19세 유망주'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원대한 플랜이 확실하게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지금부터 향후 수 년에 걸쳐 20대 이하의 젊은 유망주들로 팀의 스쿼드를 싹 갈아엎을 계획이다.

자금은 걱정없다. 30대 중반으로 향해가는 손흥민을 1~2년 안에 가장 가치가 높을 때 팔아버리면 그만이다. 경영 관점에서는 장기계약 리스크를 감당하는 것보다는 값어치가 비쌀 때 파는 게 이득이다. 그 이득으로 더 많은 유망주를 데려오면 된다.

토트넘이 '잉글랜드 최고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는 18세 유망주 아치 그레이의 영입을 완료한 데 이어 다음 타깃으로 19세 미드필더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일(한국시각) '토트넘이 그레이의 인상적인 영입의 뒤를 이어 또 다른 10대 특급 유망주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특급 재능러들을 끌어 모으는 데 온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토트넘의 다음 타깃은 현재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데지레 두에(19)다.

에는 불과 5세때부터 스타드렌 유스에서 공을 가지고 놀았던 성골 유스 출신이다. 유스 풀에서 착실히 성장해 온 두에는 만 17세였던 2022년 8월에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8월 31일 스타드 브레스트29를 상대로 첫 골을 기록했다. 2005년생 유망주 가운데 유럽 5대리그에서 최초로 득점을 기록한 것이다.

이런 활약 덕분에 두에는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그1의 최강자인 파리생제르맹(PSG)을 필두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이 두에의 영입에 뛰어들었다. 여기에 토트넘이 가세했다.

팀토크는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토트넘이 이미 두에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면서 '트랜스퍼마르크트가 두에의 가치를 2700만파운드로 평가하고 있지만, 스타드렌은 5000만파운드 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레비 회장은 5000만파운드를 기꺼이 투자할 가능성이 크다. 이미 그레이의 영입을 통해 젊은 유망주들에게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했다. 나이 많은 선수들을 정리한 금액으로 두에의 영입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나 두에는 손흥민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장기적으로 손흥민을 비싼 값에 팔아치울 것이 유력한 토트넘에게는 누구보다 매력적인 영입타깃이 아닐 수 없다. 일단 두에를 영입해 성장시키면서 손흥민이 해온 윙 포워드 자리를 두에에게 준다는 플랜으로 보면 된다. 결국 두에의 영입 추진은 넓은 의미에서는 손흥민과의 결별을 대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511건, 페이지 : 42/1452
    • [뉴스] “휴~ KIM은 없었다“ 대대적 '살생부'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일단 다행이다. 김민재의 이름은 없었다.바이에른 뮌헨은 대대적 팀 개편을 하고 있다. '살생부'를 준비 중이다.스포르트 빌트는 18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 스포츠 담당 이사 막스 에벨..

      [24-07-18 17:23:00]
    • [뉴스] 손흥민과 우승하기 전까지 토트넘 잔류...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잉글랜드 사령탑 자리에 관심이 전혀 없다.토트넘은 18일 오전 3시9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타인캐슬파크에서 열린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스코틀랜드 프리..

      [24-07-18 16:53:00]
    • [뉴스] 충남아산FC, 충남삼성고 대상 '스포츠 마케..

      충남아산FC가 관내 청소년들의 '꿈 길잡이'에 나섰다.충남아산이 18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삼성고등학교(이하 충남삼성고) 학생 약 3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마케팅' 진로 교육 및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이날..

      [24-07-18 16:36:00]
    • [뉴스] 박주호 “홍명보호, 지켜보고 판단해야…협회 ..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 선임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폭로했던 박주호 축구 해설위원이 홍명보호의 앞날을 지켜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24-07-18 16:26:00]
    • [뉴스] '문제아끼리 통하는게 있네' 바튼의 충격 주..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그린우드가 있었으면 잉글랜드가 유로 우승했을 것!“'문제아' 조이 바튼의 주장이었다. 바튼은 현역 시절 유명한 악동이었다. 축구적 재능은 확실했다. 맨시티, 뉴캐슬, 퀸즈파크레인저스, 마르..

      [24-07-18 15:44:00]
    • [뉴스] 새 시즌도 '손톱'?, 손흥민 프리시즌 첫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두번째 프리시즌 경기를 치렀다.토트넘은 18일(한국시각) 영국 에든버러 타인캐슬파크에서 열린 하츠와의 친선경기에서 5대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4..

      [24-07-18 15:10:00]
    • [뉴스] 유럽 최고 미드필더가 공짜다...유벤투스 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드리앙 라비오라는 대어급 중앙 미드필더가 이적시장에 매물로 등장한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8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라비오는 유벤투스를 떠나 이번 여..

      [24-07-18 14:54:00]
    • [뉴스] '스토크의 왕' 배준호, 프리시즌서 멀티골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스토크의 왕' 배준호(21)가 프리시즌부터 펄펄 날고 있다.배준호는 18일(한국시각) 아일랜드 코크의 터너스 크로스에서 열린 코크 시티와의 친선 경기에서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스토크시티는 ..

      [24-07-18 14:49:00]
    • [뉴스] “K리그 유니폼 입은 키티“…세븐일레븐, K..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한국 프로축구 K리그와 일본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와 팝업 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행사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잠실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

      [24-07-18 13:58: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