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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세르비아 매체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울산)의 츠르베나 즈베즈다 입단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세르비아 스포츠매체 'b92', '스포르탈', '주날' 등은 홈페이지 메인 화면 상단에 설영우 사진과 함께 입단 소식을 전했다.

'b92'는 24일(한국시각), “즈베즈다가 새로운 보강을 완료했다. 한국의 레프트백이 도착한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레드 앤 화이트(즈베즈다 팀 컬러)는 울산에 150만유로(약 22억3000만원)를 지불할 예정이다. 이제 메디컬테스트만을 남겨뒀다“라고 보도했다. '스포르탈'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b92'는 “설영우는 양쪽 측면을 모두 커버할 수 있지만, 즈베즈다에선 주로 왼쪽 수비수로 기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날'도 세르비아 통신사 탄유그의 보도를 인용, “설영우가 공식적으로 레드스타의 선수가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스포르탈'은 설영우를 레프트백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온 즈베즈다의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울산 유스 출신인 설영우는 2020년 울산 프로팀에 입성해 올 시즌까지 5시즌 연속 울산 유니폼을 입고 K리그1에서 120경기에 출전 5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 시작한 설영우는 대표팀 동료인 황인범 소속팀인 즈베즈다 이적으로 유럽 진출의 꿈을 이뤘다.

설영우는 네마냐 스토이치, 루카 일리치, 달시, 에벤에셀 아난, 푸마 로드리게스에 이어 세르비아 챔피언의 여섯 번째 이적생이다.

즈베즈다는 지난해 여름 황인범을 클럽 레코드인 500만유로에 영입했다. 1년 사이에 한국인 듀오에게 650만유로(약 96억원)의 이적료를 썼다.

지난해 덴마크 클럽 미트윌란이 조규성과 이한범을 영입하면서 쓴 455만유로(당시 환율 약 65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액수다.

울산 구단은 24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설영우는 올해 초부터 해외 복수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기 시작했다. 그중 즈베즈다가 올해 초부터 설영우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결국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설영우는 프로 첫 이적이자 해외 진출을 하게 됐다“고 이적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우수한 자원을 이적시키는 데에 있어 울산 구단도 앞으로의 선수단 운영에 대한 우려와 걱정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설영우의 성장과 변화를 위해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결정을 지지하겠다는 판단으로 울산 구단은 고심 끝에 설영우 선수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에 대해선 “울산은 지난겨울 즈베즈다가 제안한 그리고 최근 여러 매체들의 추측보다 상향된 조건과 대우로 설영우를 이적시켰다. 이외 구체적인 조건은 울산과 즈베즈다의 상호 합의하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어깨 부상으로 결장 중인 설영우는 26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와 홈경기를 통해 울산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이후 세르비아로 이동해 메디컬테스트와 최종 사인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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