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가 극적으로 광주를 꺾고 반등 시동을 걸었다.

대전은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4분 송창석의 '극장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달 4년만에 대전을 돌아온 황선홍 대전 감독은 포항 원정에서 1대1로 비긴 데 이어 부임 2경기째에 2기 첫 승을 신고했다. 리그 2연승 및 코리아컵 포함 3연승을 질주하던 광주의 상승세는 한풀 꺾였다.

대전은 전반 5분만에 광주 공격수 베카에게 선제실점하며 전반을 한 골 뒤진채 마무리했다. 하지만 대전은 후반 대반전을 썼다. 인천에서 영입해 이날 데뷔전을 치른 천성훈이 후반 23분 동점골을 넣었다. 레안드로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건네받은 배서준이 문전으로 찌른 크로스를 건네받은 천성훈이 침착한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황 감독은 후반 34분 승부수를 띄웠다. 하프타임에 교체투입한 레안드로를 다시 빼고 송창석을 투입한 것. 교체술은 그대로 적중했다. 추가시간 4분, 윤도영이 크로스를 헤더로 떨궈준 공을 송창석이 골문 앞에서 재차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 골문을 열었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로 기록됐다.

2022년 대전에서 프로데뷔한 3년차 송창석은 올 시즌 5번째 경기에서 K리그1 데뷔골을 터뜨리며 일약 영웅으로 우뚝 섰다. 황 감독은 송창석이 득점이 들어간 순간 두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했다.

대전은 같은 날 대구에 0-3으로 패한 전북을 끌어내리고 최하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점프했다. 대전이 승점 18점, 전북이 승점 15점이다.

대구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전북전에서 전반 39분 요시노, 후반 15분과 36분 세징야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따냈다.

3연패를 당했던 대구는 지난 제주전(1-0)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중위권 진입 발판을 놨다.

반면 전북은 김두현 감독 부임 후 4경기에서 1무3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씻지 못했다. 리그 9경기 연속 무승 늪에 빠진 전북은 최하위로 추락했다.

김천은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 원정에서 펠레스코어인 3-2로 승리했다. 전반 1분 김대우에게 선제실점하며 끌려갔지만, 22분 '강원 미드필더' 서민우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35분 조진혁에게 추가실점한 뒤 39분 모재현의 동점골로 다시 따라잡았다. 전반 추가시간 3분 유강현 골로 경기를 뒤집었고, 후반에 양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그대로 김천의 3대2 승리로 끝났다.

원정에서 6경기만에 승리한 김천은 승점 33점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울산(32점), 포항(30점)을 끌어내리고 선두를 탈환했다. 리그 5연승을 질주하던 강원(31점)은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목전에 두고 발목이 잡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363건, 페이지 : 36/1437
    • [뉴스] '불공평한 감독 때문에 고생' 이젠 부상 문..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주전 경쟁에서 앞서 나가야 하는 이강인에게 제동이 걸릴 위기다. 이번엔 부상 문제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프랑스의 RMC스포츠는 22일(한국시각) '이강인이 경기장을 떠날 때 발목 부상으로 ..

      [24-09-22 19:47:00]
    • [뉴스] “손흥민 주장 교체” 역대급 황당 루머→완벽..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앞으로도 손흥민과 토트넘을 흔드는 이상한 이야기들이 많이 쏟아지겠지만 그때마다 손흥민은 경기력과 결과물로 증명하고 있다.토트넘과 브렌트포드의 경기를 앞두고 영국 현지에서 황당한 보도가 등장했..

      [24-09-22 19:21:00]
    • [뉴스] '억지 비난 폭발→토트넘 역사 눈 앞' SO..

      손흥민(32·토트넘)은 자타공인 토트넘의 에이스다. 그는 2015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지난 9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3경기에서 120골-62도움을..

      [24-09-22 18:47:00]
    • [뉴스] [현장인터뷰]“국가대표 주민규가 터지면 좋겠..

      [인천=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침묵하고 있는 국가대표 주민규(울산)가 또 벤치에서 출발한다.주민규는 A매치에선 골맛을 보고 있다. 그는 10일 오만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2차전에서 쐐기골을..

      [24-09-22 18:44:00]
    • [뉴스] 황선홍 감독 “MF 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

      [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미드필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황선홍 대전 감독), “상대 압박 일선을 벗겨내야.“(김두현 전북 감독)양 팀 감독이 공개한 해법이었다. 대전과 전북은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

      [24-09-22 18:33:00]
    • [뉴스] [K리그2 리뷰] 수원, 극장같은 역전승 무..

      [성남=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성남FC가 전경준 감독 데뷔전에서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며 무승 탈출에 실패했다.성남은 2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2 2024' 31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서 ..

      [24-09-22 18:30:00]
    • [뉴스] [현장리뷰]'드디어 이겼다' 포항, '조르지..

      [포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틸야드 극장이 재개봉했다. 포항스틸러스가 강원을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상스' 진출까지 확정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포항은 22일 오후 4시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과 '하..

      [24-09-22 18:29:00]
    • [뉴스] 나폴리 KIM' 돌아왔구나? 김민재 향한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를 향한 진짜 평가가 등장했다. 베르더 브레멘전 맹활약을 확실히 인정했다.바이에른 뮌헨은 21일(한국시각)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4~2025시즌 독..

      [24-09-22 18:24:00]
    • [뉴스] [현장라인업]무고사 VS 야고 '외인 킬러'..

      [인천=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극과 극의 두 팀이다.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는 탈꼴찌가 시급한다. 선두 탈환에 성공한 울산 HD의 화두는 수성이다.인천이 22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

      [24-09-22 18:03:00]
    • [뉴스] '벼랑 끝 승부' 대전-전북, 승부수는 '제..

      [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벼랑 끝 승부를 펼치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의 승부수는 '제로톱'이다.대전과 전북은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를 치른다. 물러설 수 없는 ..

      [24-09-22 17:54: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