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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브라이턴이 손흥민(32·토트넘)보다 한 살 어린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감독을 차기 사령탑에 선임했다.

브라이턴은 16일(한국시각) 독일 출신의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우리는 휘르첼러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하게 돼 기쁘다. 그는 워크퍼밋(취업허가서)이 발급되는대로 바로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브라이턴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이번 시즌을 끝으로 결별했다. 후임은 파격이었다. 휘르첼러 감독은 이번 시즌 지도자로 두각을 나타낸 '신예'다.

그는 독일 연령대별 대표팀 코치와 장크트 파울리의 감독대행을 거쳐 2022년 12월 정식 감독으로 임명됐다. 휘르첼러 감독은 올 시즌 장크트 파울리를 분데스리가 2부에서 우승시키며 13년 만의 1부 승격을 이끌었다.

1993년 2월 26일생인 그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연소 감독에 이름이 올랐다. 휘르첼러 감독은 31세110일에 브라이턴의 지휘봉을 잡았고, 2024~2025시즌이 막을 올리는 8월 17일에는 31세 180일이 된다.

EPL 종전 최연소 기록은 2003년 풀럼에 부임한 크리스 콜먼 감독으로, 그는 32세 313일에 선임돼 33세 67일에 첫 경기를 지휘했다. 손흥민의 절친인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28세의 나이에 토트넘을 지휘했지만 정식 감독이 아닌 대행이었다.

현재 브라이턴에는 38세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를 비롯해 휘르첼러 감독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가 6명이나 된다. 1992년생인 손흥민도 그보다 한 살 많다.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인 휘르첼르 감독은 현역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그는 아버지가 스위스인이고 어머니가 독일인이지만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태어났다가 어릴 때 독일로 이주했다.

브라이턴의 토니 블룸 회장은 “휘르첼러 감독은 선임 과정이 시작될 때부터 뛰어난 후보로 판단됐고, 장크트 파울리에서의 업적으로 우리의 관심을 끌어왔다. 그는 우리가 원하는 바에 부합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휘르첼러 감독은 “브라이턴은 독특한 역사, 미래에 대한 대담한 비전을 갖고 있기에 여기에 동참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브라이턴은 몇 시즌 동안 놀라운 발전을 이뤘고, 그 성공을 계속 쌓아나가는 게 목표“라고 화답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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