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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가 유로 2024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탈락 위기에 내몰렸다.

잉글랜드는 1일(한국시각) 독일 겔젠키르헨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슬로바키아와의 유로 2024 16강전에서 전반 25분 이반 슈란츠(슬라비아프라하)에게 선제실점을 허용하며 전반을 0-1로 뒤진채 마쳤다. 후반전에 경기를 뒤집지 못하면, 유로 첫 우승 도전이 또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캡틴'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의 무관 커리어는 이어진다.

불안하기 짝이 없는 전반전이다. 잉글랜드는 점유율 75대25로 크게 앞서며 대다수 시간 동안 볼을 소유했지만, 상대 수비진을 위협하지 못했다. 슈팅수 6개 중 유효슛은 단 한 개도 없었다. 반면 슬로바키아는 역습 전략으로 잉글랜드 수비진을 당황케했다. 그 과정에서 선제득점까지 터뜨리며 이변을 예고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케인을 톱으로 두고 양 측면에 필 포든과 부카요 사카를 배치했다. 주드 벨링엄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데클란 라이스의 중원 파트너로 19세 코비 마이누가 선택받았다. 카일 워커, 존 스톤스, 마크 게히, 키어런 트리피어가 포백을 구성했다. 조던 픽포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콜 파머는 이날도 벤치를 지켰다.

잉글랜드는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 4분, 워커쪽이 뚫리면서 스트레렉에게 완벽한 찬스를 내줬다. 잉글랩드 입장에서 공이 골대를 벗어나며 위기를 모면했다. 마이누는 7분만에 두다를 향한 파울로 경고를 받았다. 불안한 흐름이다. 8분 하라슬린이 다시 한번 잉글랜드 골문을 두드렸으나, 게히의 블록에 막혔다.잉글랜드 선수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잉글랜드고 골을 노렸다. 8분 트리피어의 박스 안 슛은 하늘 높이 떴다. 23분 케인의 헤더는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대를 벗어났다. 케인의 슛이 빗나간 뒤, 실점이 나왔다. 스트레렉의 공간 패스를 건네받은 슈란츠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번대회 3호골.

느린 볼 전개로 일관하던 잉글랜드는 전반 막바지에 가서야 빠른 템포로 공격에 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계속된 세트피스가 무위에 그쳤다. 마이누의 중거리 슛은 상대 선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은 그대로 슬로바키아가 한 골 앞선채 마무리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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