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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주전' 다이어-데 리흐트는 울상, '백업' 우파메카노는 웃음.

유로2024에서 김민재의 바이에른뮌헨 동료 수비수들이 각기 다른 표정을 짓고 있다. 지난 2023~2024시즌 후반기 토마스 투헬 전 뮌헨 감독의 총애 속 주전 센터백 듀오로 활약한 에릭 다이어(잉글랜드)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네덜란드)는 국가대표팀에선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반면 4선발로 밀린 다욧 우카메카노(프랑스)는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데 리흐트는 22일(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 라이프치히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유로2024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출전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교체투입없이 90분 내내 벤치에 대기했다. 지난 16일 폴란드와 1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똑같은 신세다.

로날드 쿠만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은 두 경기 연속 스테판 더 프레이(인터밀란),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나단 아케(맨시티)로 스리백을 구성하고 있다. 데 리흐트가 경쟁에서 밀렸다. 데 리흐트가 선발을 꿰찰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반 다이크를 밀어내거나, 쿠만 감독이 포백으로 전환하는 것 뿐이다. 네덜란드가 프랑스전 0-0 무승부와 더불어 2경기에서 단 1실점에 그치는 안정감있는 수비를 선보이고 있어 당분간은 현 스리백 체제로 대회를 소화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데 리흐트는 벤치 1열에서 경기를 구경만하다 떠날 가능성이 있다.

같은 경기에서 우파메카노는 오른쪽 센터백으로 90분 풀타임 출전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1픽' 윌리암 살리바(아스널)의 파트너로 이브라힘 코나테(리버풀) 대신 우파메카노를 낙점한 모양새다. 우파메카노는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95%의 패스성공률, 2번의 지상 경합 성공, 1번의 태클, 1번의 인터셉트, 2번의 키패스 등을 기록하며 통계업체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7.4점을 받았다. 7.1점을 받은 살리바보다 높은 포백 최고 평점이다. 첫 경기인 오스트리아전과 비교할 때 실수가 줄고 안정감이 늘었다.

다이어는 선수 본인의 큰 기대와 달리,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해 유로2024는 TV로 관전하고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시즌 후반기 다이어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존 스톤스(맨시티), 마르크 게히(크리스털 팰리스), 에즈리 콘사(애스턴빌라), 루이스 덩크(브라이턴), 조 고메즈(리버풀) 등으로 센터백 수비진을 꾸렸다.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세르비아를 1-0으로 꺾은 뒤 21일 덴마크와는 1-1로 비겼다.

김민재를 포함한 네 명의 센터백은 다음시즌을 앞두고 '월클 센터백 출신'인 빈센트 콤파니 신임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뮌헨은 센터백 겸 풀백인 일본 국가대표 이토 히로키를 슈투트가르트에서 영입한 데 이어 요나탄 타(레버쿠젠) 등 정통 센터백 추가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4명의 센터백 중에 1~2명이 팀을 떠날 가능성도 있단 뜻이다. 데 리흐트는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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