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루치아노 스팔레티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이 충격적인 탈락 이후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내놓았다.

이탈리아는 30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유로 2024 16강 경기에서 0대2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이탈리아는 전반 37분 레모 프로일러에게 실점한 이후 반격을 노렸지만, 이후 후반 1분 루벤 바르가스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승기를 완전히 내주고 말았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이탈리아의 탈락에 팬들은 충격을 받았으며, 주장이자 팀의 핵심인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는 팬들에게 경기 후 공개적으로 사과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스팔레티 감독은 이번 유로 2024에서 이탈리아가 탈락한 이유에 큰 지분을 차지하는 요인으로 한 팀을 지적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30일 '스팔레티가 이탈리아가 스위스에 패배한 것에 대해 이상한 변명을 늘어놓았다'라고 보도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인터밀란이 세리에A에서 우승한 것은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팀을 특정 방식을 잘 훈련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매우 전문적이고 진지한 구단이라고 본다“라며 “나는 인터밀란이 얼마나 자주 훈련하는지를 확인하기도 했지만, 그들은 무의식적으로 그렇지 않았을 수도 있다. 너무 일찍 리그에서 우승했을 때 그럴 수 있다“라며 인터밀란 선수들이 빠르게 우승을 확정하고 유로 2024 합류까지 훈련을 게을리했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

이번 이탈리아 대표팀 선수단에는 총 5명의 인터밀란 선수가 합류했고, 그중 세 명의 선수가 스위스와의 16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특히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니콜로 바렐라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주축으로 조별리그부터 선발 자리를 지켰다.

다만 이번 이탈리아의 패배가 단순히 인터밀란 선수의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다. 전체적으로 선수단에서 활약하는 선수도 적었으며, 조별리그에서도 이번 16강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활약이 유독 돋보였을 뿐 전체적인 선수단의 부진과 전술적인 아쉬움은 꾸준히 비판받았었다.

스팔레티 감독은 해당 변명 이후 “내가 팀을 더 잘 알아야 한다. 우리는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을 직접 봤다“라며 쇄신을 약속했다.

나폴리에서의 엄청난 성공 이후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긴 스팔레티가 충격 탈락으로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스팔레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그가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도 이번 대회 이후 계속 관심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382건, 페이지 : 33/1439
    • [뉴스] 텐 하흐 목숨줄 진짜 길다...“경질 시간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곧 경질할 것이라는 소식은 루머로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영국 팀토크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성공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지..

      [24-09-27 20:51:00]
    • [뉴스] 김민재보다 일본 국대 수비수? “패스 실력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유명 독일 매체가 김민재를 또 저평가하기 시작했다.바이에른 뮌헨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를 ..

      [24-09-27 20:23:00]
    • [뉴스] “이건 또 뭔 소리야“ 손흥민 쓰러지자 맨유..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털썩 주저앉은 토트넘 '캡틴' 손흥민의 상황에 맨유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맨유 소식을 다루는 '맨체스터 월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의 부상이 의심스럽다. 일요일 올드 트래..

      [24-09-27 19:47:00]
    • [뉴스] '현대제철 독주 막았다'WK리그 KSPO, ..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여자축구팀 화천 KSPO가 '2024 디벨론 WK리그'에서 창단 14년 만에 최초로 우승을 달성했다.화천 KSPO는 26일 경남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WK리그 2024 최종 28라운드 원정경기서 ..

      [24-09-27 17:38:00]
    • [뉴스] [오피셜]'이을용 차남' 이승준, 서울 떠나..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02 레전드' 이을용 용인축구센터 총감독의 둘째 아들 이승준(22)이 친정 FC서울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서울과 아랍에미리트 클럽 코르파칸은 27일 공식채널을 통해 동시에 이승준..

      [24-09-27 17:22:00]
    • [뉴스] “이러니 손흥민이지“ '12분 OUT' 18..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것이 '캡틴' 손흥민(32)의 품격이다.스웨덴 출신의 초신성 루카스 베리발(18)이 토트넘에 둥지를 튼 후 두 번째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코벤트리시티와의 ..

      [24-09-27 16:47:00]
    • [뉴스] “韓 대표팀 강하게 만드는 게 내 역할“ 홍..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회 현안질의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더 강하게 만드는 것을 소명이라고 밝힌 홍명보 감독에 행운이 찾아올 조짐이다.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한 팀 중 가장 까..

      [24-09-27 16:41:00]
    • [뉴스] “그저 슛을 쐈을 뿐인데“ 강제로 '유로파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의 쐐기골로 이어진 '손세이셔널' 손흥민(32·토트넘)의 슛은 어시스트로 공식 인정됐다.유럽축구연맹(UEFA)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카라바..

      [24-09-27 15:59:00]
    • [뉴스] “이런 식이며 맨유에 벌 받을 것“ 토트넘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런 경기력이면 맨유에 벌을 받을 것이다.“토트넘이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흐FK(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

      [24-09-27 14:37:00]
    • [뉴스] “정말 괜찮은 것일까“ 결국 주저앉은 손흥민..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믹스트존에 등장한 손흥민(토트넘)은 “괜찮다. 정말 괜찮다“고 했다. 하지만 '정말 괜찮을까'라는 우려는 지울 수 없다.손흥민은 후반 초반부터 왼쪽 허벅지를 만지며 계속해서 불편해 했다. 주..

      [24-09-27 12:35: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