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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지오반니 로셀소가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수 있을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줘야 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부진한 모습이다.

영국의 TBR풋볼은 15일(한국시각) '로셀소는 아르헨티나에 큰 인상을 주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로셀소는 15일 미국 메릴랜드주 랜도버의 페덱스 필드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과테말라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의 2골 1도움 활약과 함께 4대1로 승리했으나, 로셀소는 활약 없이 경기를 마쳤다. 그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꾸준히 활약했던 모습과는 상반됐다.

로셀소는 지난 2019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토트넘으로 임대되며 토트넘에 몸담기 시작했다. 2020~2021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한 로셀소는 창의적인 패스와 플레이로 호평을 받으며 토트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했으나, 기대와 다르게 흘러갔다.

2021~2022시즌 비야레알 임대를 떠난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복귀했다. 복귀 이후 이적을 도모했지만, 구체적인 협상은 없었고 팀에 잔류하게 됐다. 잔류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새로 영입된 제임스 매디슨과 이브 비수마, 유망주 파페 사르를 핵심적으로 기용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로셀소를 적극적으로 출전시킬 계획이 없어 보였다.

상으로 기회를 잡았다. 매디슨과 사르가 부상으로 떠난 첼시전부터 로셀소는 점차 모습을 드러냈다. 매디슨이 이탈한 중원에 창의성과 득점력을 더해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로셀소의 활약은 오래가지 못했다. 매디슨이 복귀한 이후 자리를 잃은 그는 햄스트링 부상까지 겹치며 다시 몇 경기 동안 모습을 감췄다. 결국 토트넘에서 부활에 실패한 로셀소는 출전 시간과 활약을 위해 이적으로 마음을 굳혔다. 토트넘도 전력 보강을 위해서는 로셀소 판매가 필요한 상황이다.

곧바로 다른 팀의 관심이 등장했다. 로셀소에게 손 내밀 준비를 한 팀은 토트넘을 제치고 4위로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애스턴빌라였다. 하지만 애스턴빌라 이적설과 함께 인상 깊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할 로셀소가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이적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는 우려가 등장했다.

TBR풋볼은 '로셀소는 과테말라를 상대로 부진했다. 그는 선발로 나섰지만, 실력 부족으로 혹평을 받았다. 아르헨티나의 TyC스포츠는 10점 만점에 6점을 주며 과정에 덜 참여했다고 평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셀소는 아르헨티나에서도 괜찮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아르헨티나가 대승을 거뒀음에도 로셀소가 경기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그의 경력을 위해서는 여름 이적을 목표로 노력해야 한다'라며 이적을 위해서는 반등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을 떠날 마음의 준비를 마친 로셀소에게 필요한 것은 이적할 팀들을 사로잡을 활약이다.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로셀소의 활약에 따라 그의 이적에도 속도가 붙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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