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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요슈아 키미히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독일의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22일(한국시각) '키미히와 바이에른의 이별이 다가오고 있다'라며 키미히의 이적 가능성을 조명했다.

키미히는 지난 2015년 바이에른 이적 이후 지난 2023~2024시즌까지 줄곧 바이에른의 핵심으로 활약한 선수 중 한 명이다. 바이에른 합류 이후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로 출전한 키미히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위치선정, 넓은 활동량, 적극적인 압박, 볼 배급 능력 등 해당 포지션에 필요한 역량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받았다.

9시즌을 함께 보낸 키미히와 바이에른의 동행에도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시작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이었다. 키미히가 새로운 도전을 택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럽 최고의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가 이미 키미히를 영입 목표로 선택한 가운데, 맨시티도 이름을 올리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이 등장했었다. 다만 키미히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는 특별한 협상 없이 바이에른에 잔류했다.

관심은 꾸준했다. 키미히와 바이에른의 계약 기간이 2025년 여름까지로 얼마남지 않았기에 영입을 원하는 구단들이 조금씩 늘어났다. 하지만 직전 겨울 이적시장까지도 키미히는 바이에른에 잔류하며, 그가 팀에 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등장했다.

이번 여름 다시 키미히의 이적설에 불이 붙은 이유는 새 감독 뱅상 콤파니의 부임과 바이에른의 팀 개편 계획이었다. 바이에른은 콤파니 감독의 계획에 맞춰 선수단을 재구성할 준비를 했고, 개편 작업의 일환으로 고주급자 중 한 명인 키미히도 방출 대상에 오르게 됐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오랫동안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이 이제 구체적인 가능성까지 등장했다. 키미히가 올해나 내년에 바이에른을 떠날 수 있다'라며 '키미히와 바이에른 사이의 대화는 유로 2024 이후에 열릴 예정이지만, 그가 2025년에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거의 없다. 소식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키미히의 이적료를 받기 위해 이번 여름 그를 판매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키미히의 이적 가능성을 전했다.

이어 '키미히도 이제 떠난다는 사실에 기쁘다. 다만 그는 2025년에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기 위해 계약 연장 없이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10번째 시즌을 보내는 것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유럽 빅클럽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며 키미히 본인은 2024~2025시즌까지 계약 기간을 모두 소화하고 자유계약으로 떠나길 원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키미히의 이적 가능성에 주목한 팀은 총 5팀이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이 키미히에게 주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중 레알은 이미 중원 구성이 사실상 완료된 상태이며, 바르셀로나는 자유계약이 아니라면 영입이 어렵다. 만약 키미히가 이번 여름 이적을 택한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과 협상에 나설 확률이 높다.

세계적인 미드필더가 바이에른을 떠날 준비를 하며, 빅클럽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만약 키미히가 자유계약으로 떠나길 원한다며 2025년 여름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팀의 이름이 키미히 앞에 놓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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