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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스승 조세 무리뉴 감독도 리오넬 메시를 자신의 세대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무리뉴 감독은 13일(한국시각) 영국의 TNT 스포츠를 통해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무리뉴는 최근 페네르바체 감독 부임으로 큰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 영상에서는 그간의 감독 경력 동안 경험한 것들에 대한 짧은 물음들이 주를 이뤘다.

무리뉴는 해당 인터뷰에서 영입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선수로 “그 작은 녀석“이라고 지목했다. 작은 녀석의 정체는 바로 리오넬 메시였다. 무리뉴는 “하지만 나는 가르칠 수 없었던 선수다. 우리 세대에선 그가 최고였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메시에 대한 경외심을 드러냈다.

'스페셜 원'이라는 별명과 함께 유럽 축구계를 흔들었던 명장인 무리뉴는 뛰어난 전술 능력으로 팬들을 사로 잡았다. 2003~2004시즌 당시 포르투를 이끌고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기 시작한 그는 첼시 부임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첼시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과 더불어 엄청난 경기력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첼시는 EPL 최소 실점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엄청난 상승세를 선보였다. 이후 이탈리아 무대로 발걸음을 옮겨 인터밀란을 이끌고 구단 최초 트레블(3관왕)까지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커리어의 정점을 찍으며 세계적인 감독으로 발돋움 중이던 펩 과르디올라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었다. 과르디올라와 무리뉴,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10년대 엘클라시코의 상징과도 같았다. 그렇기에 메시의 전성기를 가장 가까이서 본 무리뉴는 가장 지도해보고 싶었던 선수로 메시를 꼽은 것으로 보인다. 제자 호날두가 메시와 숙명의 라이벌인 점을 고려하면 제자에 대한 애정을 넘어선 존경심으로 보인다.

한편 무리뉴가 찬사를 보낸 메시도 이제는 전성기를 넘어 황혼기에 도달했다. 최근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까지 했다.

메시는 글로벌 스포츠 언론 ESPN과의 인터뷰에서 “인터 마이애미가 나의 마지막 클럽이 될 것 같다“라며 “아직 언제까지 경기를 뛰겠다고 정하지는 않았지만,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라고 마지막 순간을 예상한 듯한 말을 남겼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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