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페노메노' 호나우두, '외계인' 호나우지뉴 다음은 '비닐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니스 해변 인근에서 브라질 에이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의 얼굴을 그린 벽화가 공개됐다.

미국 마이애미에 걸린 리오넬 메시의 벽화로 유명한 아르헨티나 예술가 막시밀리아노 바냐스코가 제작한 이 벽화는 폭 17m, 길이 8m의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바냐스코는 “이 벽화를 제작하게 돼 기쁘다. 나는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마라도나를 그리는데 익숙하지만, 항상 브라질과 관련된 것을 그리고 싶었다. 펠레 사망 후 그의 고향에 가서 (펠레)벽화를 그리고 싶었지만, 뜻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비니시우스의 벽화가 주목받는 건 나란히 등장한 인물이 브라질 축구 역사에서 손꼽히는 전설이기 때문.

바냐스코는 왼쪽부터 비니시우스, 호나우두, 호나우지뉴순으로 벽화를 그렸다. 비니시우스가 두 'RONALDO'의 뒤를 잇는 차세대 에이스란 사실을 확인해주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 벽화에 네이마르(알힐랄)가 쏙 빠졌다. 네이마르는 호나우두와 호나우지뉴의 뒤를 이어 10년 넘게 브라질 공격을 책임진 에이스다. A매치 79골을 터뜨리며 펠레를 넘어 브라질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지난해 파리생제르맹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힐랄로 이적한 뒤 큰 부상을 당해 장기 결장 중이다. 그 바람에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코파아메리카 참가도 무산됐다.

벽 왼쪽 상단에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 문양가 그려진 것을 비춰볼 때, 나이키가 스폰하는 선수들을 모델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는 프로 커리어 대부분을 나이키와 동행했지만, 2020년 돌연 나이키를 떠나 푸마와 계약했다.

비니시우스는 서서히 호나우두, 호나우지뉴의 레벨에 근접하고 있다. 23살의 나이에 벌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회 우승, 유럽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등을 달성했다. 특히 2023~2024시즌 컵포함 24골을 넣은 커리어 하이 활약을 펼쳤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선 뮌헨 1년차 수비수 김민재에게 '월클의 맛'을 보여줬다.

브라질 대표팀과 함께 코파아메리카에서 우승한다면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비니시우스는 25일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브라질은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콜롬비아와 같은 '죽음의 D조'에 속했다. 브라질 온 국민은 비니시우스의 발 끝에 주목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362건, 페이지 : 30/1437
    • [뉴스] 맨시티 큰일 났다! 승점 1점 얻고 풍비박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는 웃을 수 없다.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무승부에 성공했지만, 잃은 것이 더 많았다.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23일(한국시각) '축구 부상 전문가는 로드리가 아스널전에서 입은 ..

      [24-09-23 21:20:00]
    • [뉴스] “눈물이 멈추질 않아“ 꽃길 열린 손흥민 동..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명품 수문장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32·바르셀로나)이 경기 도중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테르 슈테겐은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 202..

      [24-09-23 20:47:00]
    • [뉴스] “넌 XX 누구야?”, “꺼져라” 홀란, 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엘링 홀란이 축구선수로서 모범을 보여주지 못했다. 골을 넣고도 질 나쁜 행위로 논란이 됐다.맨체스터 시티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

      [24-09-23 20:34:00]
    • [뉴스] '아~휠체어!' 바르셀로나 주전키퍼 테어 슈..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시즌 초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를 질주하던 바르셀로나가 심각한 악재를 만났다. 사실 구단보다는 선수에게 더 큰 고통이다. 팀의 주전 골키퍼로 10년간 활약해온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24-09-23 19:47:00]
    • [뉴스] 살라한테 배웠나? “갈락티코 말고 주장 자리..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의 핵심 선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가 이적설이 나오는 상황에서 팀에 남고 싶다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영국의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각) '알렉산더-아널드가 리버풀 재계약에 대해 입을 ..

      [24-09-23 19:47:00]
    • [뉴스] “'물난리'난 英 런던“ 뉴캐슬, 리그컵 원..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영국 런던에서도 물난리가 나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원정경기가 연기됐다.뉴캐슬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체리 레드 레코드 스타디움에서 리그2(4부 리그)의 AFC 윔블던과 2024~..

      [24-09-23 19:41:00]
    • [뉴스] 천하의 무리뉴가 졌다고 도망쳐? 사상 초유의..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독설가'로 유명한 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고 퇴근했다.튀르키예 매체 '소즈추신문'은 22일(한국시각) '무리뉴가 경기가 끝난 후 예정된 기자회견에 참석하..

      [24-09-23 19:30:00]
    • [뉴스] 황인범 페예노르트행 초대박 조짐...감독은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리안 프리스케 페예노르트 감독은 황인범의 빠른 적응에 정말로 만족하고 있었다.황인범이 소속된 페예노르트는 2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4-09-23 19:21:00]
    • [뉴스] 페에노르트 감독은 '축구도사' 황인범을 피를..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에레데비시 한 경기를 치렀을 뿐인데, 엄청난 찬사가 쏟아진다.브라이언 프리스케 페예노르트 감독은 22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NAC브레다와 2024~202..

      [24-09-23 18:23: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