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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이번 여름 영입할 수 있는 대형 수비수가 등장했다. 영국 언론에서도 토트넘에 영입을 추천했다.

영국의 TBR풋볼은 15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자유계약으로 떠나는 마츠 훔멜스의 영입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훔멜스는 14일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과 결별한다는 소식이 발표됐다. 도르트문트는 '훔멜스는 13년 동안의 성공적인 경력을 마치고 팀을 떠난다. 해당 결정은 훔멜스와 구단의 논의에 따라 결정됐다'라고 전했다. 훔멜스도 “도르트문트에서의 13년에 마침표를 찍었다“라며 “오늘날의 도르트문트까지 여정에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영광이자 큰 기쁨이다“라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다만 훔멜스는 도르트문트를 떠나서도 은퇴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훔멜스는 여전히 유럽 잔류를 원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영국 언론에서는 토트넘 또한 훔멜스 영입을 나서야 한다고 추천했다.

TBR풋볼은 '토트넘은 훔멜스 영입을 고려해야 한다. 그가 자유계약으로 떠나기에 토트넘을 포함한 여러 구단이 훔멜스와의 단기 계약을 고려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훔멜스의 기량을 고려하면 토트넘이 영입하기에도 크게 부족하지 않다. 훔멜스는 1988년생이라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단단한 수비를 선보이며 도르트문트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UCL에서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훔멜스는 태클, 클리어링 등 수비 지표에서 올 시즌 UCL 1위를 기록하는 등 변치 않은 수비력을 보여줬다.

이번 여름 센터백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으로서는 훔멜스의 나이가 걱정되더라도, 기량면에서는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는 선택지다. 또한 토트넘 수비진을 구성 중인 젊은 선수들에게도 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다. 토트넘은 현재 주전 센터백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이 각각 1998년생, 2001년생으로 아직 경험이 완전히 쌓이지는 않은 선수들이기에 훔멜스와 같은 베테랑이 필요하다.

TBR풋볼도 '훔멜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4번째 옵션이 될 수 있다. 그는 판더펜, 라두 드라구신과 같은 선수들에게 환상적인 멘토가 될 것이다. 또한 여전히 그는 태클과 인터셉트에서 유럽 최고의 센터백이며, 경기를 훌륭하게 읽어낸다. 만약 그가 백업 역할에 만족한다면, 토트넘이 계약을 고려할 때 더 좋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미 훔메스와 비슷한 사례로 첼시가 황혼기에 접어든 티아고 실바를 영입해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실바는 멘토 역할과 더불어 좋은 기량까지 선보이며 2023~2024시즌까지 계속해서 선발로 나서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인 훔멜스는 2008년 임대 후 도르트문트로 완전 이적하며 합류했다. 이후 2016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잠시 돌아갔다가 2019년 다시 도르트문트로 복귀했다. 13년의 여정을 마친 훔멜스가 자유계약으로 풀리며 여러 팀이 그에게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이 훔멜스 영입전에 합류해 팀 수비의 멘토가 되어줄 선수를 확보할 수 있을지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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