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은퇴를 앞둔 토니 크로스를 향해 선배 미드필더가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았다.

크로스는 2023~2024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것임을 선언했다. 지난 5월 21일 현역 은퇴를 직접 발표한 크로스는 이미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레알 마드리드 소속 마지막 경기를 마쳤으며, 현역 마지막 대회인 유로 2024에 독일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 중이다.

크로스는 지난 2007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레버쿠젠 임대를 거쳐 2014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레알에서만 465경기 28골 99도움을 기록하고,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라리가 우승 5회 등을 경험한 크로스는 10년 동안의 레알 생활을 마무리하고, 유로 2024를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날 예정이다. 다만 유로 2024에서도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며 팬들은 그가 아직 은퇴할 때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라운드와의 이별을 앞둔 크로스에게 놀라운 주장을 하는 선배가 등장했다. 바로 레버쿠젠 임대 시절 함께 뛰었던 아르투르 비달이었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27일(한국시각) '비달은 크로스가 자신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칠레 출신 미드필더 비달은 레버쿠젠,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등에서 활약한 뛰어난 선수였다. 그는 과거 2009~2010시즌 당시 크로스와 레버쿠젠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 비달도 유럽에 넘어온 지 얼마되지 않은 유망한 선수였지만, 비달은 자신이 크로스에게 축구에 대해 알려줬다고 주장했다.

비달은 최근 인터뷰에서 “크로스는 나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그가 레버쿠젠에 왔을 때 기술적으로는 훌륭했지만, 터치가 부족했다. 그래서 크로스는 나와 헤나투 아우구스토에게 찾아왔다. 나는 그에게 축구가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고 많은 것을 가르쳤다“라고 크로스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다만 비달의 주장과 달리 그가 엄청난 지식을 전수했을지는 미지수다. 당시 크로스는 이미 바이에른에서 주목받는 유망주로 1군 경험도 있었으며, 엄청난 선배들과 호흡을 맞춰봤었다. 또한 비달은 크로스와 불과 3살 차이 선배로 특별한 지도를 해줄 만큼 압도적인 경험 차이를 갖춘 것도 아니었다.

트리뷰나도 '비달이 크로스에게 정말로 모르는 것들을 가르쳤을 가능성은 낮다. 학생이 스승보다 뛰어나다는 점도 아이러니다'라며 비달의 주장은 과장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511건, 페이지 : 3/1452
    • [뉴스] 김민재 위협할 '최강 경쟁자' 결국 바이에른..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협상에서 돌파구를 찾은 모양이다.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며 독일 이적시장에 매우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

      [24-06-30 00:47:00]
    • [뉴스] [오피셜]'또또 유망주 품었다' 첼시, 05..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도유망한 영건을 대거 영입하기로 유명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신흥명가 첼시가 2005년생 미드필더 오마리 켈리만(19)을 영입했다.첼시는 2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켈..

      [24-06-29 23:02:00]
    • [뉴스] '우리는 성폭행 혐의 선수 환영하지 않는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올림피크 마르세유가 메이슨 그린우드를 영입하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다.그린우드는 라이언 긱스의 등번호를 물려 받으면서 맨유가 스타로 만들려고 했던 선수다. 하지만 2021~2022시즌 도중 선..

      [24-06-29 22:47:00]
    • [뉴스] 이승우 없었지만, 정승원-안데르손 있었다!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수원FC가 다시 연승 가도를 달렸다.수원FC는 29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에서 안데르손과 정승원의 연속골을 앞세워 2..

      [24-06-29 22:07:00]
    • [뉴스] 7년만에 전북 징크스 끊었다! '호날두 데뷔..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FC서울이 7년 만에 전북 현대에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또 다시 충격패를 당했다.서울은 2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에서 호날두의 ..

      [24-06-29 21:26:00]
    • [뉴스] '폭우 혈투 승자는 없었다' 부산-성남 2-..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부산 아이파크와 성남FC가 폭우 혈투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부산과 성남은 29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4' 20라운드 맞대결서 두 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24-06-29 21:25:00]
    • [뉴스] '문건호 장군-김민호 멍군' 김포-천안, 빗..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폭우 속 김포FC와 천안시티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김포와 천안은 29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에서 1대1로 비겼다. 김포는 4경기 무패를 달리며, ..

      [24-06-29 21:01:00]
    • [뉴스] “난 송두리째 파괴됐다“ 왜 포체티노 감독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콜 팔머는 첼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헤어진 점에 대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팔머는 28일(한국시각) 영국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포체티노 감독과 상호 합의하에 이별을 결정했던 구단의..

      [24-06-29 20:51:00]
    • [뉴스] 뮌헨 이적, 인생 마지막 기회...'EPL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은 주앙 팔리냐 영입을 위한 마지막 시도를 하기로 결정했다.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독일 이적시장 전문가로 인정받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9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

      [24-06-29 19:30: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