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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공동구단주 짐 랫클리프경을 앞세운 맨유의 새로운 지도부가 비용 절감 차원에서 직원 250명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영국공영방송 BBC가 보도했다.

BBC는 4일(한국시각), 클럽 소식통의 말을 빌려 '전년 대비 비용이 급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재정적으로 상당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검토 결과, 구조적인 측면에서 클럽의 규모와 형태는 현재 축구 성과를 반영하지 않으며, 필요한 숫자보다 더 많은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구단이 정리해고 수순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BBC를 통해 '비필수' 활동을 중심으로 비용 절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BBC는 계속해서 '비필수 활동이 무엇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주된 목표는 인원수과 직원 인건비를 줄이는 것이다. 현재 맨유는 1150명의 정규 직원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2년만에 100명 이상이 급증했다. EPL에서 가장 많은 직원수를 보유했다.

임시 CEO인 장 클로드 블랑이 약 800명이 참석한 전체 직원 회의에서 직원 해고 계획을 공개했다고.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구단이 250명에게 이메일로 해고를 통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맨유 지분 28.8%에 해당하는 약 13억파운드(약 2조2900억원)를 투자하여 축구 운영에 대한 통제권을 얻은 랫클리프 구단주는 지난해 12월 맨유를 인수한 이후 일부 수뇌부를 정리하는가 하면 직원들에게 재택근무 문화를 끝내고 사무실로 복귀하라고 명령하는 등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었다.

BBC는 '이러한 계획은 (직원들 사이에서)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다수의 직원들은 1군 영입 비용에 훨씬 더 많은 돈이 낭비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반발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2년 전 리차드 아놀드 전 맨유 CEO의 발언을 재조명했다. 당시 아놀드가 맨유가 선수들에게 10억파운드(약 1조7610억원)를 '불태웠지만', 얻은 성과가 별로 없다고 말한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됐었다.

맨유는 2012~2013시즌을 끝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근접하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에 새로운 선수 영입 비용으로만 15억파운드(약 2조6400억원)를 지출했지만, 몸값을 한 선수는 거의 없었다.

맨유는 지난 2023~2024시즌 구단 역사상 최악의 성적인 리그 8위를 기록했다. 구단은 정리해고를 통해 절약한 비용을 스쿼드 개선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릭 텐하흐 감독은 다음시즌에도 유임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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