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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리오 발로텔리는 여전히 사고뭉치다.

영국 더 선은 1일(한국시각) '발로텔리가 주말 동안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상 속에 발로텔리는 친구가 그를 일으켜 세우려고 하는데 거리에 누워있는 모습이었다'고 보도했다.

발로텔리는 악마의 재능이자 악동 스트라이커로 유명한 선수다. 엄청난 재능의 소유자로서 어릴 적부터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성장한 발로텔리는 인터밀란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발로텔리를 지도하던 조세 무리뉴 감독도 발로텔리의 철부지 기질에 대해서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

발로텔리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서는 동료들에게 훈련 중에 살인태클을 하다가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에게 멱살을 잡히기도 했다. 맨시티에 있을 때의 기행은 매년 화제였다. 여성 교도소 난입, 쿵푸킥 사건, 불꽃놀이 화재 등 악동의 끝판왕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이때만 해도 발로텔리의 실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다. 특히 유로 2012에서 이탈리아를 이끌고 결승전에 올라갔던 활약은 팬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의 2011~2012시즌 극적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도 기여했던 발로텔리다.

AC밀란으로 이적해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점점 심각한 저니맨으로 전락했다. 리버풀로 가서는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프랑스 리그로 이적해서는 다시 부활하나 싶었지만 금세 추락했다. 한때 이탈리아 세리에B 리그팀으로 합류하면서 이제는 선수 생활이 끝났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튀르키예 리그로 이적한 뒤에 괜찮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튀르키예 리그로 이적해서도 발로텔리의 기행은 언제나 화제다. 지난해에는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 후에 음주측정을 거부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프리시즌 동안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음주를 즐겼다.

술을 즐긴 후 지인과 함께 걸어가고 있던 발로텔리는 술에 취해 제대로 걷지를 못했다. 결국에는 길바닥에 쓰러진 발로텔리였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발로텔리는 아스팔트 바닥에 드러누워 있었다. 지인들이 다시 일으켜줘서 일어났다. 프리시즌 기간이라고 해도, 과음은 선수 생활에 당연히 해로울 수밖에 없는 행위다.

자신의 행동이 논란이 되자 발로텔리가 직접 나섰다. 그는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친구들과 함께 밤을 보내고, 재미있게 놀고, 농담을 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행동에 전혀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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