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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는 셀틱을 떠나 벨기에 리그로 향할 예정이다.

벨기에 이적시장에 능통한 사샤 타볼리에리 기자는 14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헹크는 오현규 영입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고 있다. 오현규와 헹크는 장기 계약에 대한 개인 합의를 이루었다. 헹크는 500만 유로(약 74억 원)에 보너스를 통해 계약을 끝내길 원한다. 양 구단끼리의 합의가 진행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오현규의 이적은 불가피했다. 오현규는 2022~20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셀틱 유니폼을 입으면서 꿈에 그리던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당시 셀틱 감독이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오현규는 백업 스트라이커로서의 가치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오현규는 주로 교체로 21경기에 출장해 7골을 터트렸고, 데뷔 시즌부터 우승 트로피만 3개를 차지해 성공적으로 셀틱에 안착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으로 떠나면서 오현규의 커리어가 꼬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인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오현규에 대한 신뢰가 크지 않았다. 후루하시 쿄고가 에이스 역할을 해주지 못할 때 오현규도 득점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자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구단에 요청했다.

2023~2024시즌을 통해 셀틱으로 이적한 아담 아이다는 오현규보다 더 많은 기회를 받았다. 로저스 감독의 선택에 보답하듯이 아이다는 후반기에 맹활약을 펼치면서 현재 셀틱으로의 완전 이적이 매우 유력하다. 오현규는 후반기에는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는 등, 출전 시간이 급감했다.

후루하시가 셀틱을 떠날 생각이 없어서 오현규는 셀틱에 남으면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가 없었다. 셀틱도 팀에 필요하지 않은 오현규를 남길 생각이 없어보였다. 스코틀랜드 더 선은 지난달 '오현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셀틱 대방출의 시작이 될 것이다. 로저스 감독은 선수단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다'며 오현규의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유럽 구단이 오현규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제일 적극적으로 나선 구단이 바로 KRC 헹크였다. 헹크는 벨기에에서 잔뼈가 굵은 구단이다. 1부 리그 우승을 4번이나 차지한 적이 있을 정도로 전력도 꽤 탄탄하다. 벨기에 리그에서 중상위권 정도의 전력이다.

현재 헹크를 지도하고 있는 감독은 함부르크 시절 손흥민을 지도했던 토르스텐 핑크다. 핑크 감독은 박주호, 이진현, 김승규도 지도해본 적이 있을 정도로 친한파 감독이다. 핑크 감독이 오현규를 어떻게 기용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현규가 헹크로 이적하면 KAA 헨트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홍현석과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수 있다. 오현규가 헹크로 이적한 뒤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에 따라서 다시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을 수도 있다.

오현규는 한국의 미래로 기대받고 있는 차세대 스트라이커다. 하지만 최근 셀틱에서의 활약상이 없어서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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