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이번 여름에도 손흥민 파트너로 적합한 스트라이커 영입에 돈을 아낄 수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우승 도전을 위해 전력 보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 알려졌다. 센터백부터 중원, 공격진에 이르기까지 지난 시즌 아쉬웠던 포지션 대부분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중에서도 최전방 공격수는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주요 보강 목표 중 하나다.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며 대안을 제시하기는 했지만, 케인의 공백을 모두 메울 수는 없었으며, 손흥민 또한 최적의 포지션인 좌측 윙어로 활약하는 것이 토트넘에도 이득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번 여름 가장 중요한 보강 목표인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돈을 아낄 계획 것으로 보인다. 당초 목표들보다 저렴한 이적료가 필요한 후보가 이적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의 TBR풋볼은 25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이번 여름 3000만 파운드(약 527억원) 미만의 가격으로 좋은 공격수를 영입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TBR풋볼은 '토트넘은 한 명의 선수를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 옵션을 강화하길 원한다.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히샬리송을 내보낼 수도 있다. 이반 토니, 산티아고 히메네스, 빅토르 요케레스 링크도 있지만, 세 서수 영입은 상당히 큰 이적료가 필요할 수 있다. 따라서 토트넘은 할인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데이비드를 노릴 수 있다'라며 토트넘이 많은 이적료가 필요한 특급 공격수 자원들 대신 다른 선수를 노릴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이비드는 지난 2020년 릴 합류 이후 꾸준히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매 시즌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인 선수다. 지난 2020~2021시즌부터 4시즌 연속 13골 이상을 기록했으며, 직전 두 시즌은 모두 26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에 꼭 필요한 득점력을 갖춘 선수다.

토트넘이 그간 연결됐던 공격수들에 비해 아쉬운 점도 확실하다. 데이비드는 다소 투박한 기술로 인해 공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의 영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연계나 드리블에도 강점이 없어서 케인에게서 볼 수 있었던 공격을 주도하는 역할보다는 득점에만 치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는 득점력이 부족했기에 데이비드의 영입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데이비드 영입으로 이적료를 아낀다면 토트넘이 추가적인 영입에 돈을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일 수 있다.

다만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번 데이비드 영입에 이적료를 아낀 후 데이비드 영입이 실패한다면, 그간 이적료 절약을 위해 조금 저렴한 선수를 영입했다가 실패한 과거 토트넘의 영입 사례들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또한 우승 도전을 위해서는 확실한 영입과 결단이 필요한데, 이점도 팬들로서는 아쉬울 수 있다.

토트넘이 이번 여름 공격수 영입에서 대형 영입 대신 저렴한 대안으로 선회할 것을 고려 중이다. 만약 데이비드 영입으로 아낀 돈을 제대로 선수 영입에 투입하지 않는다면, 차기 시즌을 기대하는 토트넘 팬들의 걱정도 커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571건, 페이지 : 27/1458
    • [뉴스] '트레이드 과정 논란' 카즈키, 수원 삼성 ..

      [목동=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한 법이다. 카즈키(30·서울 이랜드)가 'K리그 친정팀' 수원 삼성을 향해 작심 발언을 했다.카즈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수원 삼성을 떠나 서울 이랜드에 합류했..

      [24-06-27 08:47:00]
    • [뉴스] 영입만 하면 대박? EPL 유망주 사관학교가..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유망주 육성 구단이 역대급 재능의 동생을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

      [24-06-27 08:47:00]
    • [뉴스] '유로 역사상 가장 큰 이변' FIFA랭킹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유로 역사상 가장 큰 업셋이 벌어졌다.국제축구연맹(FIFA)랭킹 74위 조지아가 FIFA랭킹 6위 포르투갈을 무너뜨렸다. 조지아는 27일 독일 겔젠키르헨 아우프 샬케 아레나에서 열린 포르투갈..

      [24-06-27 08:24:00]
    • [뉴스] “아스널 가면 안돼“ 포스테코글루 '사심 해..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호주 출신인 그는 비시즌 'ITV'의 해설진으로 유로 2024와 함께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쾰른의 슈타디..

      [24-06-27 07:47:00]
    • [뉴스] [단독]'왼발 테크니션'과 궁합 좋은 학범슨..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후반기 대반등을 노리는 '학범슨' 김학범 제주 감독이 공격에 창의성을 더할 '왼발 테크니션'을 품었다.이적시장 관계자는 27일 “제주가 일본 출신 미드필더 요시오 카이나(26·요코하마F.마리..

      [24-06-27 07:40:00]
    • [뉴스] SON 미래인가.. '안 쓸거면 그냥 싸게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에메르송 로얄(토트넘)을 최대한 비싸게 팔아먹을 작정으로 보인다. 에메르송은 어차피 팔 거면 그냥 적당한 가격에 넘기길 바란다. 에메르송은 페이컷까지 감수할 준비..

      [24-06-27 07:19:00]
    • [뉴스] “당신의 축구 경력은 끝났습니다“→그럼에도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축구를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경력을 접을 뻔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기에 엄청난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레알은 2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 나초 페르난데스가 레알에서의..

      [24-06-27 06:49:00]
    • [뉴스] 설영우, 아버지 품에 안겨 뜨거운 눈물…울산..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컴백'을 약속했지만 이별은 늘 아픔이다. 해맑은 미소가 대명사인 설영우(26)도 아버지의 품에 안겨 팬들 앞에서 아쉬움의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유럽 진출에 성공한 설영우의 울산 HD..

      [24-06-27 06:30:00]
    • [뉴스] [유로2024]'흐비차 결승골' 조지아, 포..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조지아가 이변을 연출하며 유로 2024 16강에 올랐다. 조지아는 26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유로 2024 F조 3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24-06-27 05:54:00]
    • [뉴스] '북한은 피하는게 상책?' 월드컵 3차예선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난적' 이란을 피했다고, 아시아에 할당된 월드컵 본선 티켓이 늘었다고, 결코 안심할 수 없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3차예선은 수많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 객관적 전력이 약한 팀과 한데..

      [24-06-27 05:50: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