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러드 브랜스웨이트를 영입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 합의를 마쳤지만 이적료 협상이 골머리다.

영국 BBC는 14일(한국시각) '맨유는 이미 브랜스웨이트와 개인적인 조건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금요일 이적 시장이 열리면 에버턴과 브랜스웨이트에 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센터백 보강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라파엘 바란은 맨유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이별을 결정했다. 바란을 대체할 수 있는 센터백을 찾아야 한다. 주전급 자원이 필요한 맨유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해리 매과이어와 빅토르 린델로프에게 주전 자리를 맡기기엔 아쉬움이 남는 게 사실이다.

이에 맨유는 현재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브랜스웨이트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브랜스웨이트는 2002년생의 에버턴 센터백이다. 2019~2020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한 뒤 브랜스웨이트는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가기 시작했따.

변곡점은 2022~2023시즌 PSV 아인트호벤 임대를 데려온 뒤였다. 아인트호벤에서 처음으로 1군 주전으로 활약한 뒤에 에버턴으로 돌아와 잠재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브렌스웨이트는 195cm라는 높은 키를 가지고 있어 공중볼 능력도 뛰어나지만 스피드도 매우 빠르다. 수비 범위가 매우 넓다. 게다가 빌드업 능력을 갖추고 있는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토트넘의 미키 판 더 펜과 매우 유사하다.현재 맨유가 원하는 프로필과 부합한다. 차세대 잉글랜드 센터백으로 꼽히면서 이번 시즌 주가가 대폭 상승했다. 현재 몸값은 3,500만 파운드(약 615억 원)로 평가받고 있다. 브렌스웨이트도 에버턴을 떠나서 맨유로 이적하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에버턴과의 협상이 남아있다.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를 팔고 싶어하지 않는다. 판다고 해도 엄청난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BBC는 '에버턴의 반응은 냉담할 것이다. 에버튼은 젊은 수비수인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로 최소 8,000만 파운드(약 1,405억 원)를 요구할 것이다.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를 팔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에버턴이 브랜스웨이트한테 8,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요구한 이유는 해리 매과이어와 요수코 그바르디올 수준의 이적료를 받을 많나 선수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맨유가 레스터 시티에서 매과이어를 데려왔을 때 들었던 이적료가 8,000만 파운드다. 맨체스터 시티가 그바르디올을 영입했던 이적료는 7,700만 파운드(약 1,353억 원)였다.

에버턴은 잉글랜드 국적이며 왼발잡이 센터백이고 2002년생으로 여전히 매우 어린 브랜스웨이트도 8,000만 파운드 정도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변수가 있다면 에버턴의 재정 상황이다. 에버턴은 2023~2024시즌 도중에 프리미어리그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을 위반해 승점이 6점 감점됐다. 여전히 에버턴의 재정 상황이 불안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음 시즌에도 승점 삭감 징계를 받지 않기 위해선 6월 30일까지 장부를 맞춰야 한다.

BBC는 '에버턴이 프리미어리그의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6월 30일 이전에 선수를 판매해야 하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에버턴이 장부상의 문제가 없다면 브랜스웨이트 매각에 8,000만 파운드를 고집할 수 있겠지만 당장 선수를 팔아야 하는 입장이라면 8,000만 파운드 이하의 가격으로 선수를 보내낼 수밖에 없을 것이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331건, 페이지 : 27/1434
    • [뉴스] “1등 독식 6억여원“ 축구토토 승무패 61..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

      [24-09-23 12:30:00]
    • [뉴스] “손흥민 이제 끝났어“ 악평→현지도 극대노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을 향한 과도한 저평가에 분노를 쏟아냈다.영국 토크 스포츠에서 패널로 활동하는 제이미 오하라는 22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새로운 윙어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손흥민을..

      [24-09-23 12:15:00]
    • [뉴스] 여자축구 화천KSPO, 연고지 유소년·동호인..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하 체육공단)은 화천 KSPO 여자축구단이 연고지의 유소년 선수와 동호인을 상대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화천 KSPO..

      [24-09-23 11:47:00]
    • [뉴스] “'2도움' 손흥민 없고, '1골' 매디슨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에선 쐐기골을 터트린 제임스 매디슨이 유일했다.영국의 'BBC'가 23일(이하 한국시각) 왓포드FC 출신 축구전문가 트로이 디니가 선정한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

      [24-09-23 11:47:00]
    • [뉴스] 북한 여자축구, 일본 꺾고 U-20 월드컵 ..

      '골잡이 최일선 결승골' 북한, 일본에 1-0 승리…7전 전승 우승(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북한이 '아시아의 강호' 일본을 꺾고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통산 세 번째 우승..

      [24-09-23 11:47:00]
    • [뉴스] 화천 KSPO 여자축구단, 지역상생 재능기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화천 KSPO' 여자축구단이 연고지 내 유소년 재능발굴 및 여성 동호인의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지난 20일 화천 생활체육경기장에서..

      [24-09-23 11:38:00]
    • [뉴스] '골좀 넣더니 눈에 보이는 게 없나' 분조장..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골을 좀 넣더니 안하무인이 된 것인가.지난 두 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하며 '당대 최강의 스트라이커'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엘링 홀란(24·맨체스터 시티)이..

      [24-09-23 11:27:00]
    • [뉴스] SON '폭풍 2도움'에도 여전한 갑론을박...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공격수라 골로 말하는 수밖에 없다.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초반 다소 부진한 가운데 직전 경기 도움 2개를 기록하는 등 훌륭한 활약을 펼쳤지만 잡음을 완전히 종식시킬 정도는 아니었다.영국 ..

      [24-09-23 11:27:00]
    • [뉴스] '여전한 오른발' 튀르키예로 간 황의조, 환..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32·알라니아스포르)가 유럽 무대에서 근 4개월만에 골맛을 봤다.황의조는 22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아다나 뉴 아다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와 2..

      [24-09-23 10:23: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