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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이 선수과 감독의 불화로 난장판이 됐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인정받는 강팀이다. 아프리카에서 모로코와 세네갈 다음으로 FIFA 랭킹이 높은 강호다.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준우승까지 해내면서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팀이다.

하지만 나이지리아는 현재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충격적인 결과를 마주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월드컵 예선은 각조의 1위한테만 월드컵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각 조의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만 따로 플레이오프를 진행해 대륙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가져올 수 있다. 조 1위가 아니면 월드컵 티켓 사수 난이도가 극악에 가깝다.

4라운드까지 진행한 현재 나이지리아는 3무 1패로 조 5위를 달리고 있다. 이대로라면 월드컵 진출은 불가능하다. 이 와중에 피니디 조지 나이지리아 감독이 공개적으로 핵심 공격수인 오시멘을 저격했다.

오시멘은 현재 발목 부상을 이유로 나이지리아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런데 조지 감독은 오시멘이 출전할 수 있는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대표팀에 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문제를 포함해 현재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의 규율 수준이 엉망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러자 오시멘은 개인 SNS를 통해 반격에 나섰다. “내가 클럽이든, 국가대표팀이든 전력을 다해 플레이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누구도 나를 무시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내 이름을 더럽히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감독의 말이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감독과 나눈 대화를 내 SNS에 공유하겠다. 난 그에 대한 존경심을 잃었다“며 조지 감독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고 맞섰다.

팀의 감독과 간판스타가 공개적으로 서로를 향해 맹비난을 퍼붓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월드컵 진출 위기를 같이 헤쳐 나가도 모자랄 판에 사분오열된 모습이다.

더욱 충격적인 건 오시멘이 공개적으로 자신에게 맞서자 조지 감독은 돌연 나이지리아 감독직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에서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조지 감독이 사퇴 의향을 전달한 것은 확인이 됐다.

현재 나이지리아는 조지 감독을 대신할 사령탑을 찾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감독이 팀의 에이스를 저격하고, 에이스는 감독의 거짓말을 폭로하고, 감독은 자신이 만든 사태를 책임지지 않고 사퇴해버리는 충격적인 일이 나이지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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