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오는 게 확정된 모양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반 니스텔루이가 맨유의 새로운 코치로 합류했다. 3주 전에 밝힌 것처럼, 반 니스텔루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코칭스태프 일원이 되고자 새로운 역할을 맡아 돌아왔다“고 밝혔다.

반 니스텔루이는 맨유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다. 지금과 비교하면 사소한 암흑기였지만 맨유는 2000년대 중반 아르센 벵거의 아스널과 조세 무리뉴의 첼시에 밀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다. 이때 맨유를 이끌었던 선수가 바로 반 니스텔루이다.

반 니스텔루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티에리 앙리과 당시 라이벌 구도를 보여줬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스트라이어의 교과서와 같은 움직임을 보여줬던 선수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에게 대들었다가 레알 마드리드로 쫓겨나듯이 이적하면서 아쉬운 결별을 선택했다. 레알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지만 레알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등을 영입하면서 반 니스텔루이는 밀려날 수밖에 없었다. 선수 생활 말년에 함부르크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으면서 어린 아이였던 손흥민을 챙겨준 선수로도 유명했다. 맨유에서는 박지성과 가까운 사이였다. 말라가에서 선수 은퇴를 선언하고, 반 니스텔루이는 지도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 오랫동안 활동했으며 처음으로 감독을 맡았던 친정 PSV 에인트호벤에서 국내 대회 우승 트로피까지 차지한 이력이 있다. 에인트호벤 수뇌부와 마찰로 인해서 팀을 떠난 후 쉬고 있던 반 니스텔루이는 이번 여름에 번리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번리행에 끌렸던 반 니스텔루이지만 맨유에서 연락이 오자 마음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이미 감독으로서 우승 트로피까지 만져본 지도자가 다시 코칭스태프로 복귀한다는 건 쉽지 않은 결정이다. 반 니스텔루이가 맨유에 대한 애정이 있기 때문에 텐 하흐 감독을 도와서 위기에 빠진 친정을 구하겠다는 결심을 내린 것으로 추측된다.

반 니스텔루이가 맨유로부터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은 23일 등장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개인 SNS를 통해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의 새로운 코칭스태프 중 한 명으로 반 니스텔루이에게 제안했다“고 밝힌 것이다.

네덜란드 매체 AD는 '반 니스텔루이는 번리, 클럽 브뤼헤를 비롯한 독일과 스페인의 여러 구단과 대화를 진행했다. 그러나 반 니스텔루이는 맨유에서의 다른 역할에서 놀라운 도전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로마노 기자는 “반 니스텔루이는 이미 영국 맨체스터에 있다. 곧 르네 하케와 함께 공개될 것이다. 다른 팀에서 감독을 맡기겠다는 제안에도 불구하고, 반 니스텔루이는 올드 트래포드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공격수들의 심각한 부진으로 답답한 모습을 노출했다. 반 니스텔루이의 지도를 받는 마커스 래쉬포드, 라스무스 호일룬의 진화가 기대된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455건, 페이지 : 24/1446
    • [뉴스] '토트넘行 구단피셜' 양민혁, 대선배 손흥민..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BBC피셜'(BBC 보도), '로마노피셜'(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보도)에 이어 '구단피셜'이 떴다.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가 '고교특급'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을 직접 발표했다.축구유튜브 꽁..

      [24-07-28 21:32:00]
    • [뉴스] [K1 리뷰] 1골-1도움 김대원 앞세운 김..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포항 스틸러스와 김천 상무. 올 시즌 돌풍의 주역들이다. 24라운드까지 예상을 뒤엎고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팀이다.승점 44를 얻고 있는 포항은 강원에 이어 2위지만, 승점은..

      [24-07-28 20:58:00]
    • [뉴스] '골 넣고 환호' 7200만 파운드 공격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개막도 전부터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

      [24-07-28 20:47:00]
    • [뉴스] “헬로 코리아, 2년 만이야“ '캡틴'의 나..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그들이 '캡틴의 나라'에 왔다. 인천공항 입국장은 거대한 '콘서트 장'으로 변신했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는 토트넘 선수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이었다.토트넘이 2년 만에 대한민국을 찾았다. 동아시..

      [24-07-28 18:55:00]
    • [뉴스] '꼭 좀 잡아주시오!' 침묵하던 포스테코글루..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 선수만큼은 꼭 좀 데려와주시오!'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애가 탔다. 지지부진한 이적시장의 영입 성과 때문이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최전방 공격수를 포함해 다..

      [24-07-28 18:47:00]
    • [뉴스] '조규성이 꿈꾸는 삶' 우루과이 훈남MF,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덴마크 클럽 미트윌란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25)가 빅리그 입성을 눈앞에 뒀다.이적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각), 우루과이 현역 국가대표인 마르티네스가 ..

      [24-07-28 16:49:00]
    • [뉴스] “태극기 휘날린 '캡틴'의 품격“ 손흥민,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선두에 섰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그 뒤를 따랐다. 인천공항 입국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이 더 커졌다.'캡틴' 손흥민이 동료들을 이끌고 등장했다. ..

      [24-07-28 16:30:00]
    • [뉴스] '맨시티 완전히 떠나고 싶다!' 4년 만에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세계 최고 명문 구단 중 하나인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고 싶어한다. 하지만, 맨시티는 순순히 놔주지 않는다.유로 2020에서 맹활약했다. 잉글랜드의 아이콘이었다. 여세를 몰아 맨시티에 입단했..

      [24-07-28 16:23:00]
    • [뉴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대구FC, K리그 통합축구..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K리그)이 주최 및 주관하는 '2024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Unified Cup'의 참가팀으로 대구FC 통합축구단이 창단됐다고 밝..

      [24-07-28 15:28:00]
    • [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잔디에 더 깊숙이 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 각 구장의 잔디 문제에 더욱 깊숙이 관여한다.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21년부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자사 잔디환경연구소와 손을 잡고 K리그 잔디 체질 개선에 나섰다. K리그 ..

      [24-07-28 15:00: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