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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루한 유럽선수권대회는 가라. 8강전에는 '사실상의 결승전'이 두 경기나 벌어진다.

3일(한국시각) 루마니아와 네덜란드, 오스트리아와 튀르키예의 유로 2024 16강전을 끝으로 8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네덜란드가 압도적인 화력을 바탕으로 루마니아를 3대0으로, 튀르키예가 오스트리아를 2대1로 꺾으면서 마지막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막차를 탄 네덜란드와 튀르키예는 7일 독일 베를린에서 격돌한다. 같은 날 잉글랜드와 스위스가 뒤셀도르프에서 만난다. 잉글랜드는 슬로바키아, 스위스는 이탈리아를 각각 꺾고 16강에 올랐다.

네덜란드-튀르키예, 잉글랜드-스위스전 승자는 11일 준결승에서 마주한다. 최악의 경기력으로 자국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듣는 잉글랜드는 그나마 대진 난이도가 낮은 점에 위안을 삼고 있다.

반대편은 그야말로 살벌하다.

6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무적함대' 스페인과 '전차군단' 독일, 두 전통강호가 8강전을 펼친다. 스페인은 16강에서 조지아를 4대1로, 독일은 덴마크를 2대0으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를 통틀어 가장 시원시원한 경기력을 선보이는 두팀인만큼 최고 레벨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더구나 독일과 스페인은 유로 최다우승 타이틀을 공유하고 있다. 각각 세 번씩 우승을 차지했다. 독일은 1972년, 1980년, 1996년 우승했고, 스페인은 1964년, 2008년, 2012년 정상에 올랐다. 개최국이기도 한 독일은 21세기 최초의 우승이자 전인미답의 4회 우승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스페인-독일전 승자는 포르투갈과 프랑스의 8강전 승자와 10일 준결승에서 맞딱드린다. 포르투갈과 프랑스는 유로2016 결승에서 격돌한 이후 8년만에 단판 토너먼트에서 운명을 가리게 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호동생'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의 '세기의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8강 진출팀 중 우승 경험이 없는 팀은 잉글랜드, 스위스, 튀르키예 등 3팀이다. 프랑스는 2회, 포르투갈과 네덜란드는 각각 1회 우승해본 적이 있다.

유로 2024 대망의 결승전은 15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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