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의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도 그간의 의지를 굽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 잡기에 몰두할 예정이다.

영국의 미러는 17일(한국시각)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는 과르디올라를 잡기 위해 매력 공세를 펼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는 최근 맨시티를 떠날 수 있다는 소식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영국 언론들은 '과르디올라가 내년 여름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날 것이다. 맨시티의 시간이 막을 내린다'라며 과르디올라가 맨시티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과르디올라와 맨시티가 동행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소식은 2023~2024시즌 도중에도 이미 전해진 바 있다. 당시 맨시티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탈락하자 의견이 나왔다. 스페인의 렐레보는 '맨시티 수뇌부는 영광스러운 시대의 끝을 바라보고 있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지만, 수뇌부는 비관론적으로 보고 있으며, 과르디올라의 계약이 2025년에 종료되는 상황에서 그와의 재계약에 대한 신뢰도 줄어들고 있다'라며 이미 과르디올라와 맨시티 모두 이런 상황을 준비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맨시티로서는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지난 7년 동안 트로피만 14개를 들어올리며 영광의 시대를 보냈기에, 과르디올라를 쉽게 놓아주는 것은 파격적인 결정일 수 있다. 다만 그럼에도 맨시티가 과르디올라 이후의 시기를 이미 준비 중일 것이라며 후임 감독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기류가 바뀌었다. 만수르 구단주까지 나서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잔류를 설득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과르디올라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미러는 '만수르는 과르디올라가 이별을 발표하기 전 그를 집으로 환영했다. 맨시티는 아마도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서 성취할 것이 더 많다는 것을 각인시키기 위해 떠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다. 회장 또한 과르디올라가 10년 이상 팀에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라며 맨시티의 달라진 상황을 전했다.

이어 '과르디올라는 2025년 6월 30일에 계약이 만료된다. 그의 결정은 돈에 의해 결정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맨시티는 그에게 현재 연봉인 2000만 파운드(약 349억원)보다 상당히 인상된 제안을 할 준비가 됐다. 다만 과르디올라는 최근 스스로 동기부여가 어려울 것이라고 인정하기도 했다'라며 맨체스터 시티가 과르디올라를 붙잡기 위해 고액의 연봉을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맨시티는 과르디올라와 더불어 팀의 핵심인 치키 베히리스테인 단장과 페란 소리아노 CEO도 2025년에 함께 떠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에 과르디올라 잔류에 더욱 힘쓸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를 유럽 최고의 팀으로 이끌었던 과르디올라가 차기 시즌 이후에도 잔류할지, 아니면 새로운 도전을 택할지는 맨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지켜보는 팬들에게 가장 큰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326건, 페이지 : 22/1433
    • [뉴스] [문체위 속보] '의혹일 뿐이고 하자 없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전혀 하자가 없다고 주장했다.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가 24일 국회에서 대한축구협회, 대한체육회, 대한배드민턴협회를 둘러싼 최근 논란에..

      [24-09-24 11:42:00]
    • [뉴스] '맨시티 본체'가 멈췄다…로드리 없으면 승률..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시티 본체'로 불리는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의 장기 부상은 EPL 우승 경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로드리는 지난 2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

      [24-09-24 11:23:00]
    • [뉴스] 괴물 KIM 폼 미쳤다! '경합 100% 성..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가 활약을 인정받으며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4일(한국시각)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이주의 팀을..

      [24-09-24 11:15:00]
    • [뉴스] 드디어 기회가 왔다! '단골 교체' LEE,..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강인이 이번에는 스타팅 멤버로 기용될 수 있을까.승승장구하는 PSG가 이번 주말 스타드 렌을 만난다. 2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4~..

      [24-09-24 11:02:00]
    • [뉴스] 맨시티 역대급 비상! 세계 최강 미드필더 로..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세계 최강 미드필더 로드리가 아스널전에서 당한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맨체스터 시티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4-09-24 10:33:00]
    • [뉴스] [문체위 속보] 정몽규 회장, 시작부터 '자..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국회 현안질의 시작부터 비난 융단 폭격을 당했다.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가 24일 국회에서 대한축구협회, 대한체육회, 대한배드민턴협회를 둘러싼 최근 논란에 대해..

      [24-09-24 10:32:00]
    • [뉴스] “SON 이미 끝났어“+“경기 보는 데 지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을 향한 지나친 비판과 억지 주장에 곧바로 반박이 등장했다.영국의 홋스퍼HQ는 23일(한국시각) '전 토트넘 선수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끝났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손흥민은 올 시즌..

      [24-09-24 10:20:00]
    • [뉴스] '억까' 이겨낸 손흥민, 영원히 '해버지'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최근 일부 전문가로부터 전성기가 지났다는 식의 비판을 받고 있는 '캡틴쏜' 손흥민(32·토트넘)이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아시아 스타 2위에 올랐다.일본 축구매체 '풋볼채널'은 2..

      [24-09-24 09:30:00]
    • [뉴스] “홍명보 국대감독 자격 문제없다“ 축구 등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축구의 경우 해당 조항은 2027년까지 유예됐다.“홍명보 A대표팀 감독이 대한체육회가 규정한 국가대표 지도자 자격에 미달한다는 지적에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 지도자 자격에 문제가 없다“는..

      [24-09-24 09:16:00]
    • [뉴스] '득점력은 못까지' 어나더 레벨 홀란, 맨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다른 차원의 레벨.'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의 득점력을 설명하는 완벽한 문구다.홀란이 새역사를 썼다. 23일(한국시각)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홀란은 함 팀에서 가장 빠..

      [24-09-24 09:08: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