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09 14:45:00]
![](https://sports.chosun.com/news/html/2024/07/09/2024070901000663600096631.jpg)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위치 선정의 달인' 필리포 인자기 피사 감독(51)의 동생인 시모네 인자기 인터밀란 감독(48)이 세리에A 최고 연봉 지도자로 우뚝 섰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9일(한국시각) 인자기 감독이 48시간 내에 재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디 마르지오가 언급한 계약기간은 2026년으로 종전 계약은 2025년 여름까지였다. 연봉은 옵션 제외 650만유로(약 97억원)다.
최근 나폴리 지휘봉을 잡은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이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진 600만유로를 뛰어넘는 세리에A 최고 연봉에 해당한다.
지난 2023~2024시즌 인터밀란의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를 이끈 인자기 감독은 수개월에 걸친 재계약 협상 끝에 마 침내 도장을 찍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인자기 감독은 2021년 라치오에서 인터밀란으로 이적, 2021~2022시즌과 2022~2023시즌 코파이탈리아 2연패,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성과를 거뒀다.
승률은 무려 약 65.8%에 달한다. 인터밀란에서 100경기 지휘한 감독 중 승률이 가장 높다. 2010년 트레블을 이끈 조세 무링요 감독은 약 62.9%, 2021년 세리에A 우승을 이끈 콘테 감독이 약 62.8%였다.
인자기 감독은 라치오를 대표하는 공격수였다.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A매치 3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현역시절엔 늘 친형 필리포의 아성에 가려졌다. 필리포는 유벤투스, 밀란 등 명문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이탈리아 대표로 57경기에 출전 25골을 넣었다.
'형'자기는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2014~2015시즌 밀란에서 철저한 실패를 맛봤다. 이후 베네치아, 볼로냐, 베네벤토, 브레시아, 레지나, 살레르니타나 등을 전전했다. 지난 7일 세리에B 피사 지휘봉을 잡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뉴스] “국가대표팀 주인은 오로지 대한민국과 팬“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18년 만의 8강 진출이 그의 첫 성적표였다. 2009년 U-20(20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 때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선 한국 축구 사상 첫 동메달의 신화를 연출했다. 그러나 추락은 한..
[24-07-30 05:50:00]
-
-
[뉴스] [오피셜] '이젠 홀란도 못 뚫겠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제2의 파올로 말디니'를 품었다.아스널은 3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장기 계약을 맺고 아스널에 합류했다'라고 발표했다.아스널은 '칼라피오리는 지..
[24-07-30 04:47:00]
-
-
[뉴스] '1620만 파운드 주고 데려왔는데…' 리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이 엔도 와타루에 대한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금액 때문이다.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은 엔도에 대한 마르세유(프랑스)의 1180만 파운드 입찰을 거절했다'..
[24-07-30 04:47:00]
-
-
[뉴스] [오피셜] 'SON 분노 유발자 굿바이!'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브리안 힐이 토트넘을 떠나 라리가 돌풍의 팀 지로나로 향했다.지로나는 3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힐이 토트넘에서 임대 영입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지로나는 '지로나는 힐을 시즌..
[24-07-30 01:47:00]
-
-
[뉴스] “우리 주장 SON, 진짜 너무 끝내준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데얀 쿨루셉스키는 손흥민이 토트넘 주장으로서 정말 좋은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쿨루셉스키는 29일(한국시각) 영국 풋볼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루카스 베리발 그..
[24-07-30 00:47:00]
-
-
[뉴스] '유럽은 처음이라' 긴장하는 '후계자' 양민..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캡' 손흥민(토트넘)이 토트넘 입단을 확정한 '18세 특급' 양민혁(강원)에게 한 조언이 추가로 공개했다.양민혁은 28일 토트넘 이적이 발표된 이후 강원 구단 유튜브 라이브에 출연, 오피..
[24-07-30 00:20:00]
-
-
[뉴스] 토트넘 가기 전 사인받자…'유럽파 예약' 양..
강원 팬 “양민혁, 토트넘전서 공격포인트 올리길…강원 우승도 기원“(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내년 1월부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 양민혁(강원)이 단번에 K리그 최고의 인..
[24-07-29 23:36:00]
-
-
[뉴스] “텐하흐 제발 이적시장 손 떼!“...120..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에릭 텐하흐 감독이 결국 또 한 명의 아약스 출신을 품을 예정이다.독일의 바바리안 풋볼은 29일(한국시각) '바이에른과 맨유가 누사이르 마즈라위 이적에 대해 이적료를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24-07-29 22:37:00]
-
-
[뉴스] 고개 숙인 日 축구스타, 유럽진출 11일만에..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친구들과 한 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일본 미드필더 사노 카이슈(24·마인츠)가 석방됐다.사노는 29일(한국시각) 석방 후 소속사를 통해 “제 행동에 의해 피해자에게 큰 상..
[24-07-29 22:33:00]
-
-
[뉴스] 90도 고개 숙인 사과→10년 전 '인맥축구..
[축구협회=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 마음을 읽겠습니다.“29일, 서울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열린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 홍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 앞서 종이 뭉치를 꺼내들었다. A4..
[24-07-29 22:3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