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이적설에 대해 일축했음에도 다시 한번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등장했다.

영국의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각) '사우디 알 이티하드가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엄청난 제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른 두 명의 최고 수준 윙어도 후보 명단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알 이티하드는 살라를 주요 목표로 여기고 있다. 다만 살라의 이적은 원하는 속도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알 이티하드는 대안을 찾기 시작했고, 손흥민이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아직 손흥민 측과 접촉하지 않았지만, 살라 이적에 속도가 붙지 않으면, 손흥민과 사우디 이적에 대해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고 알려졌다'라며 사우디의 손흥민 영입 관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최근 이적설로 시즌 종료 후 큰 화제를 모았다. 영국 언론에서는 손흥민이 페네르바체에서 옛 스승 조세 무리뉴 감독과 재회할 수 있다고 주목했으며, 이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와 PSG 등이 손흥민과 연결되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중국과의 경기 이후 이적설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으며, 확실히 선을 그었다.

손흥민은 이적설들에 대해 “아직까지 딱히 말씀드릴 부분이 없다. 구단하고 오고 가는 얘기가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와전돼서 나가는 것들이 불편한 건 사실“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토트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항상 토트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토트넘에 무언가 성과물을 안겨주고 싶다는 걸 숨기지 않고 항상 말해왔다. 이는 나 자신은 물론 팬분들과 한 약속이기 때문에 그걸 지키고 싶다. 지금은 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상황은 아닌 것 같다“라고 밝혔다.

다만 손흥민의 이적설 일축에도 불구하고 사우디는 다시 한번 손흥민을 후보로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손흥민과 토트넘을 더욱 골치 아프게 했다.

사우디는 그간 꾸준히 손흥민에게 구애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해 여름부터 꾸준히 중동행 루머가 등장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한 어떠한 제안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사우디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다'라며 사우디의 관심과 토트넘의 태도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영국 언론들은 '손흥민은 오는 여름 사우디 구단의 최우선 타깃으로 지명됐으며 올 시즌 후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한 접촉과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모든 것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모르지만, 사우디의 관심은 성공적인 것으로 보였으며 2500만 파운드(약 420억원) 연봉 제안도 건넸다고 알려졌다'라며 사우디는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엄청난 계약 규모를 제시할 준비까지 했다고 전했다.

다만 토트넘은 다시 등장한 사우디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을 보낼 생각은 없어 보인다. 이미 다니엘 레비 회장도 이적설을 부인했으며, 장기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사우디의 관심에도 살라 대안으로 손흥민을 데려오기는 힘들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528건, 페이지 : 21/1453
    • [뉴스] 맨유, 4000만 유로 바이아웃 발동...1..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조슈아 지르크제이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을 발동할 예정이다.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속보를 통해 '맨유는 볼로냐의 스트라이커인 지르크제이 영입을 위해서..

      [24-06-24 20:52:00]
    • [뉴스] '징계 위기인 걸 몰라?' 토트넘, 'SON..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로드리고 벤탄쿠르 관련 게시물로 팬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활약도 없었지만, 그의 활약상을 조명했다.토트넘은 24일(한국시각) 토트넘 스페인 계정을 통해 벤탄쿠르의 사진과 함께 '벤탄..

      [24-06-24 20:39:00]
    • [뉴스] “SON 스트라이커로 부적절“ 토트넘 전설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출신 레전드 테디 셰링엄이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영국의 스퍼스웹은 23일(한국시각) '셰링엄이 이번 여름 토트넘이 영입할 완벽한 스트라이커를 지명했..

      [24-06-24 19:49:00]
    • [뉴스] '너 나랑 일 하나 같이 할래?' EPL 우..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나랑 같이 일(EPL 우승) 좀 해볼래?'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영원한 2인자'로 점점 굳어져가는 자신과 팀의 이미지를 깨트리기 위해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적극적인 움..

      [24-06-24 19:47:00]
    • [뉴스] “국민 여러분 실망시켜 죄송합니다“...'탈..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스코틀랜드 주장인 앤디 로버트슨은 자국 팬들에게 사과했다.스코틀랜드 24일 오전 4시(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유로 2024 A조 조별리그 3차전..

      [24-06-24 18:52:00]
    • [뉴스] '우주최강을 노리나' EPL 4연속 우승 맨..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다음 시즌에도 맨체스터 시티의 독주를 막을 수 없을 듯 하다.최근 4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거머쥔 'EPL 최강' 맨체스터 시티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전..

      [24-06-24 18:47:00]
    • [뉴스] “홍명보 감독도, 울산도 흔쾌히 수락“ 설영..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또 한 명의 유럽파가 탄생했다. 한국 축구 간판 풀백 설영우(26)가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그는 황인범(28)이 활약하고 있는 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둥지를 옮긴다.울산 HD는 24..

      [24-06-24 18:30:00]
    • [뉴스] 김민재, CB 찾는 리버풀 매체에 '반다이크..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김민재(바이에른뮌헨)가 소속팀 내 입지가 위태로운 가운데 영국 언론에서는 여전히 높은 위상을 자랑했다.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소식으로 전문으로 다루는 매체 '리버풀에코'는 24일(한국시각) 김..

      [24-06-24 18:07:00]
    • [뉴스] '1억 유로 주고 데려왔는데…' 첼시에서 폭..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미하일로 무드리크(첼시)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무드리크가 최악의 상황을 두려워할 수 있다. 무드리크는 첼시에서의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고 보도..

      [24-06-24 17:47: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