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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르로이 사네는 맨체스터 시티에 대한 추억이 썩 좋지만은 않은 모양이다.

영국 더 선은 28일(한국시각) 사네의 과거 발언을 조명했다. 사네는 자신의 등에 맨시티 시절 추억을 문신으로 새긴 걸 후회하고 있었다.

사네는 샬케04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성장한 윙어였다. 2014~2015시즌부터 1군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사네는 2015~2016시즌 샬케의 소년가장으로 떠오른 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로 이적해서 사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윙어로 자리매김했다.

2016~2017시즌에 맨시티로 합류한 사네는 새로운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등에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는 자신의 모습을 문신으로 새겼다. 등 전체를 다 뒤덮을 정도로 거대한 문신이었다. 사네가 그만큼 맨시티에 대한 애정도가 컸기에 스스로 결정을 내렸을 것이다. 맨시티에 평생 남아있을 선수처럼 행동했다.

문신과 충성심의 힘이었을까. 사네는 문신을 새긴 2017~2018시즌부터 활약이 매우 뛰어났다. EPL 이적 2시즌 만에 리그 10골 15도움을 기록한 사네는 2018~2019시즌에도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사네는 맨시티의 차세대 스타로 인정받기 시작했지만 맨시티와의 관계는 조금씩 멀어졌다.

사네는 2019~2020시즌을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거의 통으로 날렸다. 맨시티는 사네를 믿고 지원해줬지만 사네는 부상에서 돌아온 뒤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사네는 맨시티에서 출전시간이 부족했다고 느꼈다. 맨시티는 사네를 붙잡기 위해 재계약 제안을 보냈지만 사네가 거절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사네가 떠나길 원한다고 밝히면서 사네는 맨시티 팬들에게 더 이상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로 전락했다.

맨시티와 아릅답게 이별하지 못한 사네 입장에서는 당연히 문신이 후회될 수밖에 없다. 사네는 “난 그때 너무 어렸다. 지금의 나라면 완전히 다른 결정을 내렸을 것이다“며 맨시티 문신 결정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사네는 “하지만 난 어린 시절에는 교훈을 얻기 위해서 상처를 받더라도 한 번쯤은 시도를 해보는 스타일의 사람이었다“고 말한 뒤 “당시 독일에는 나보다 유명하고, 중요한 선수들이 많았는데 그 문신이 크게 화제가 됐다“며 자신의 행동이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바이에른으로 이적한 사네는 행복한 시절을 보낼 수 있을 것처럼 보였지만 맨시티에서처럼 빛나지 못하고 있다. 2023~2024시즌 초반 해리 케인의 파트너로서 뛰어난 활약을 잠시 보여줬지만 후반기에는 최악의 부진에 시달리며 팬들에게 원망을 샀다. 그래도 바이에른은 사네를 믿고 재계약 제안을 연장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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