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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도니 반 더 비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질 말았어야 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을 비롯한 복수 매체는 7일(한국시각) '반 더 비크는 맨유를 떠나 지로나로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 지로나는 반 더 비크 영입을 위해 50만 유로(약 7억 4,700만 원)를 지불할 예정이다. 보너스 조항이 모두 발동될 경우, 총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98억 원)까지 될 수 있지만 현실적인 보너스 조항의 액수는 500만 유로(약 75억 원)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반 더 비크는 정말로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아약스에서 탄생한 재능인 반 더 비크는 에릭 텐 하흐 감독 밑에서 성장하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2018~2019시즌 아약스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 올랐을 때 반 더 비크는 프렝키 더 용,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함께 주역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이때 반 더 비크는 레알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의 관심을 받았지만 최종적으로는 맨유행을 선택했다. 당시 맨유 사령탑이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반 더 비크를 통해서 맨유 중원에 새로운 선택지를 추가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반 더 비크는 첫 시즌부터 중용되지 않았다. 중요하지 않은 컵대회 일정에서만 선발로 나왔을 뿐, 리그에서는 거의 대부분 교체로 출전했다. 그마저도 출전이 어려워 벤치에서 머무는 경우가 더 많았다. 솔샤르 감독이 왜 반 더 비크 영입을 승인했는지 알 수 없는 시즌이었다.

두 번째 시즌에도 반 더 비크는 출전이 거의 어려웠다. 결국 시즌 도중에 에버턴으로 임대를 떠나봤지만 성공적이지 못했다. 아약스 시절 스승인 텐 하흐 감독이 오면서 반 더 비크는 중용될 것처럼 보였지만 부상이 말썽이었다. 2022~2023시즌 중반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2023~2024시즌에도 찬밥 신세였던 반 더 비크는 결국 또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프랑크푸르트로 향했다. 거기에서도 반 더 비크는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맨유는 계약 기간 1년 남은 반 더 비크를 정리하기로 결정해서 지로나로의 이적에 동의했다.

맨유는 3,900만 유로(약 583억 원)에 미래가 창창한 선수를 영입했지만 반 더 비크는 4년 뒤에 단돈 50만 유로에 이적하게 생겼다. 맨유도 반 더 비크를 잘못 영입해서 망했고, 반 더 비크는 이제 완전히 기대감을 잃어버린 선수로 전락했다. 모두가 아무것도 얻지 못한 잘못된 결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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