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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알바로 모라타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카시디아 이적 작업을 모두 완료했지만 갑자기 결정을 바꿨다.

모라타는 2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잔류를 선언했다. 그는 “난 나는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으면서 우승하는 게 어떤 기분일지 상상도 되지 않는다. 그 기분을 알기 위해서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며 아틀레티코에 잔류하겠다고 발표했다.

아틀레티코도 공식 SNS를 통해 모라타의 잔류 선언을 공유하면서 모라타는 최소한 다음 시즌까지는 아틀레티코에서 활약하게 됐다.

모라타는 유로 2024가 시작되기 전에 자신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밝히면서 아틀레티코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나는 아직 아틀레티코와 이야기한 적이 없다. 만약 아틀레티코가 공격수 8명을 영입하고 싶어한다면 난 구단에서 최우선적인 선수가 아닌 것이다. 최우선 순위가 아닌 아틀레티코에서 뛸 수는 없는 노릇이다“며 아틀레티코가 자신을 중용해주지 않을 생각이라면 이적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라타가 아틀레티코에서 뛰기 싫은 건 아니었다.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계속 입고 싶지만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다면 남을 생각이 없다는 입장이었다. 아틀레티코가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득점왕인 아르템 도브비크 영입을 추진하면서 모라타도 새로운 팀을 찾을 것처럼 보였다.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인 나초 페르난데스가 이적한 알 카시디아와 협상을 진행했고, 이적은 빠르게 진행됐다. 모라타가 유로 대회가 끝난 뒤에 사우디로 날아가 '옷피셜'만 촬영하면 되는 상황까지 진척됐지만 하루아침에 이적이 뒤집혔다. 아틀레티코가 도브비크 영입에 큰 돈을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모라타에게 다시 손을 내밀었다. 모라타도 아틀레티코가 손을 내밀자 잔류로 마음을 굳혔다.

스페인 렐레보는 모라타의 잔류 선언 후 '모라타의 미래가 갑자기 변했다. 알 카시디아 이적 합류 직전이었는데 선수가 사우디로 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선수가 이적에 승인을 내렸기 때문에 모든 관계자들이 놀랐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협상의 관계자들이 어제 이른 시간에 이적이 이뤄졌다고 확인해줬다. 알 카시디아 역시 이적 작업이 모두 완료됐는데 상황이 달라진 걸 믿지 못하고 있다. 이번 협상의 주요 관계자들은 아직도 사실을 믿지 못하는 중이다. 오후 1시쯤에 모라타가 결정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모라타는 돈이 아닌 커리어를 택하면서 아틀레티코를 위해 충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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