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도핑 문제로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한때 월클' 폴 포그바(31·유벤투스)가 두문불출을 끝내고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포그바는 2일(한국시각), 프랑스와 벨기에의 유로2024 16강이 열린 독일 뒤셀도르프 뒤셀도르프아레나 현장을 찾아 경기를 직관했다. 포그바를 알아본 일부 관중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포그바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 방송 인터뷰까지 진행했다. 그는 “나는 여전히 축구선수다. 내가 은퇴했다거나, 끝난다는 건 헛소리다. 나는 여전히 내 커리어를 위해 싸우고 있다. 긍정적인 마음“이라고 말했다.

포그바는 지난해 8월 2023~2024시즌 세리에A 개막전 우디네세전에서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됐다. 포그바측은 친한 의사가 추천한 보충제라며 반박했지만, 이탈리아 반도핑 재판소는 지난 3월 4년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34세가 되는 2027년 9월까지 공식경기에 뛸 수 없다.

포그바는 “이탈리아 반도핑 재판소의 판결이 잘못됐다고 믿는다. 프로 경력에서 쌓아 온 모든 것이 사라졌다. 슬프고 충격적이며 가슴이 아프다. 프로 선수로서 금지된 약물을 사용하여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 내가 뛰었던 팀의 동료 선수와 지지자들을 무시하거나 속인 적이 없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최근 '나는 죽었다'는 인터뷰 발언이 공개 돼 한 차례 이슈를 끌었지만, 포그바가 2년 전에 한 발언을 한 유튜버가 짜집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그바는 프랑스가 1-0으로 승리한 경기를 지켜본 뒤 “난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피치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현역 복귀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포그바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유벤투스에서 월드클래스로 성장했다. 2016년 여름,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인 8900만파운드에 맨유로 돌아와 2022년까지 뛰었다. 2017년 유로파리그 우승 주역이다. 2022년 유벤투스에 재입단하면 '맨-유-맨-유' 커리어를 밟았다. 하지만 부상과 도핑 논란이 겹치며 2년간 출전한 경기수가 8경기에서 멈춰있다.

포그바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에 20년만의 우승을 안겼다. 이번엔 관중의 입장에서 프랑스의 유로 우승을 응원하고 있다. 프랑스는 6일 포르투갈과 8강전을 펼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526건, 페이지 : 17/1453
    • [뉴스] “내가 은퇴시켜 줄게!“vs“아주 웃긴 소리..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 먹던 두 선수가 트래시 토크로 화제를 모았다.영국의 트리뷰나는 3일(한국시각) '호셀루의 은퇴 발언에 대해 토니 크로스가 답변했다'라고 보도했다.스페인과 독일은 오는..

      [24-07-04 10:47:00]
    • [뉴스] ‘최악 사령탑’ 클린스만에게 한국 여론은 듣..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위르겐 클린스만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조언을 건넸다.클린스만은 이번 유로 2024에서 더 선의 칼럼니스트로서 활동하고 있다. 클린스만은 주로 잉글랜드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고 있다...

      [24-07-04 10:39:00]
    • [뉴스] “협상이 장난이니“ 콘테가 버린 토트넘 RB..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좀처럼 꼬인 매듭이 풀리지 않고 있다.제드 스펜스(23)의 이적 협상이 난관에 부딪혔다. 토트넘은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와 스펜스의 완전 이적을 놓고 협상을 벌여왔다.영국 'BBC'의 니자..

      [24-07-04 10:37:00]
    • [뉴스] 광양으로 돌아온 류원우…전남, 베테랑 GK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류원우가 광양으로 돌아왔다.전남이 '베테랑 골키퍼' 류원우를 충북청주FC에서 임대 영입하며 골문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류원우는 발기술과 킥력을 갖춘 골키퍼다. 광양제철고를 졸업한 류원우는..

      [24-07-04 10:24:00]
    • [뉴스] '폭풍영입' 황선홍, 치달형 공격수 최건주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가 측면에서 스피드를 더할 최건주(25·부산)를 영입했다.이적시장 관계자는 4일 “대전하나가 최건주 영입에 관해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발표만 남은 걸로 알고 ..

      [24-07-04 10:12:00]
    • [뉴스] [오피셜] 부천, '육상 선출' 스트라이커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부천FC가 스트라이커 유망주 전성수를 영입했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2000년생 전성수는 계명고를 졸업해 곧바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2018년 계명고의 고등리그 경기권역 무패 우승의 주역..

      [24-07-04 10:08:00]
    • [뉴스] '태하드라마 시즌2'는 공격축구! 최소실점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태하드라마' 시즌2가 문을 열었다. 콘셉트는 공격축구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는 '하나은행 2024 K리그1' 전반기에 철벽 수비로 돌풍을 일으켰다. 포항은 여름 이적시장서..

      [24-07-04 10:08:00]
    • [뉴스] 형도 없는데 재계약은 없다...PSG, 동생..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킬리안 음파베의 동생인 에단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LOSC 릴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각) “에단 음바페는 릴의 새..

      [24-07-04 09:52:00]
    • [뉴스] '실패한 감독' 클린스만의 뜬금 훈수 “英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경험을 비춰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수장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충언을 건넸다.클린스만 감독은 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 더선에 기고한..

      [24-07-04 09:48:00]
    • [뉴스] 조지아 돌풍의 중심에는 GK가 있었다...마..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조지아는 이번 유로2024 돌풍의 주역이었다.사상 첫 유로 대회 본선 진출에 성공한 조지아는 첫 출전 대회에서 16강 진출이라는 대업을 썼다. 탈락이 유력했지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크리스티..

      [24-07-04 09:47: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