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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해 꿈을 이룬 호셀루가 결국 레알을 떠날 예정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호셀루가 레알을 떠나 카타르의 알가라파로 이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호셀루는 2023~2024시즌 레알에 임대로 합류하며 많은 이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에스파뇰에서 준수한 득점력을 선보인 그에게 레알은 백업 공격수 자리를 제안했고, 영입 당시 그가 정말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한 팬은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레알 2군에서 아쉬움에 그쳤던 선수 경력을 끌어 올리고자 했던 호셀루의 의지는 빛을 볼 수 있었다. 그는 2023~2024시즌 붙박이 주전이 아니었음에도 17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특히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득점을 터트리며 사실상 레알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크게 일조했다. 당시 호셀루는 교체 출전임에도 멀티골을 터트려 레알에 승리를 안겼다.

시즌 종료 후 반전의 이야기를 만들어낸 호셀루에게 레알은 완전 이적이라는 영광을 안길 예정이었다. 호셀루도 레알 잔류를 원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영입에 합류하며 상황이 바뀌었다. 음바페, 엔드릭을 최전방 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인 레알에 호셀루의 자리는 보이지 않았고, 호셀루는 레알에 남는 대신 그에게 막대한 제안을 건넨 중동 팀으로 떠날 계획을 세웠다.

로마노는 '자세한 내용은 곧 밝혀질 예정이며, 호셀루는 알가라파와 최종 단계 협상에 접어들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호셀루를 지키고 싶었지만, 그는 카타르에서 새로운 장을 열 준비가 됐다'라며 이적이 거의 확정됐다는 의미에 'Here we go soon'을 남겼다.

지난 2009년 셀타 비고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레알 마드리드, 호펜하임, 프랑크푸르트, 스토크시티, 뉴캐슬 등 다양한 팀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던 호셀루는 레알이 아닌 또 하나의 팀을 자신의 커리어에 추가할 예정이다. 과거 각 팀을 떠돌며 활약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례를 떠올리게 하는 베테랑 공격수의 모습이다.

레알에서 꿈을 이룬 호셀루가 카타르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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