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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31·토트넘)이 처음부터 '월클'은 아니었다. 토트넘 입단 당시 하위그룹에 있었고, 체중 감량을 해야 하는 하위그룹에 속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TBR은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첫 언급은 토트넘의 팀동료였던 키어런 트리피어의 입에서 나왔다. 그는 '더 오버랩'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손흥민이 토트넘에 입단했을 때 그의 체력 체계에 대한 분석을 했고, 그는 체중 감량을 위한 하위그룹에 속했었다'고 했다.

그는 '모든 훈련 세션이 끝난 뒤 35~40분 동안 지방을 태워야 하는 러닝 머신 훈련을 추가로 했다. 나도 있었고 소니도 몇 번 있었다'고 했다.

TBR은 '이 소식을 들은 잉글랜드 레전드 게리 네빌은 충격을 받았다'며 '당시 손흥민의 체력과 몸무게는 매우 좋은 것으로 보였지만, 당시 토트넘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의 기준은 대부분 사람들이 상상할 수 있는 것과는 다르다'고 보도했다.

또 이 매체는 '당시 손흥민은 몇 파운드를 감량했고, 당시 훈련을 가혹했을 지 모르지만,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한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좋은 선수 중 한 명이자 가장 건강한 선수 중 한 명으로 변모했다. 결과적으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손흥민은 현 시점 토트넘의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다. 에이스 리더다. 주장이고 왼쪽 윙어와 중앙 스트라이커를 오가면서 토트넘 공격을 하드캐리했다.

올 시즌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올 시즌 36경기에서 17골-10도움을 기록했다. 팀의 핵심 선수였고, 포스테코글루 감독 공격 축구의 선봉장이었다.

토트넘은 전력의 한계, 스쿼드의 한계가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적극 활용하면서 이같은 난관을 타개했다.

시즌 초반 토트넘은 무패 행진을 달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두려움 없는 공격 축구와 손흥민의 다재다능함이 결합됐다.

지난 시즌 팀의 절대 에이스이자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히샬리송은 초반 극도로 부진했다. 중앙 스트라이커가 없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의 강력한 공격 루트로 리그를 지배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점점 한계를 드러냈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에서 중앙 스트라이커로 이동, 자신이 감춰뒀던 골 본능을 폭발시키면서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우뚝 섰다.

단, 현실은 냉정했다. 미키 판 더 팬, 매디슨 등의 주요 선수들의 부상 변수로 인해 토트넘의 경기력은 급강하했고,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손흥민 역시 A매치 대표팀 차출로 인해 자리를 비웠다.

하지만, 토트넘은 한계와 가능성을 동시에 봤다. 리그 5위로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따냈다. 목표였던 빅4 진입은 무산됐지만, 올 시즌 토트넘이 중위권 혹은 중하위권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대세였던 것을 감안하면, 선전을 거듭했다.

올 여름 대대적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 손흥민이 왼쪽 윙어와 주장으로서 역할을 해 줄 것이라는 바탕 아래 팀 전력을 강화하려 한다. 손흥민은 여전히 건강하고, 팀의 핵심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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