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억만금을 줘도 안 팔아.'

FC바르셀로나의 역대급 유망주 라민 야말(16)을 향한 '보호 본능'도 역대급이다.

역대급의 거액 이적료 제안도 과감히 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의 축구전문 매체 '문드 데포르티보'는 29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이적료 2억5000만유로(약 3700억원)의 빅오퍼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빅오퍼를 제시한 쪽은 한국 스타 이강인이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이다. 바르셀로나의 라포르타 회장은 지난 3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야말에 대해 2억유로의 이적료 제안이 들어왔는데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2억유로를 제시한 구단이 생제르맹으로, 이후 생제르맹이 야말을 영입하기 위해 진심으로 나서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생제르맹의 야망은 그때 포기하지 않았다.

'문드 데포르티보'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생제르맹이 당초 제시한 이적료에서 5000만유로를 올려 2억5000만유로로 바르셀로나의 마음을 흔들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 2024에서 최연소 스페인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있는 야말이 강렬한 인상을 보이자 생제르맹은 야말 영입작전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한다.

2억5000만유로는 지난 2017년 여름에 생제르맹이 네이마르를 영입할 때 바르셀로나에 지불한 계약 해제금 2억2200만유로(약 3300억원)을 웃도는 것이다. 당시 네이마르의 이적료는 사상 최고액이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이미 생제르맹이 2억5000만유로를 제시하려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야말이 구단의 보물이자 중요한 전력으로 여기기 때문에 어떤 협상도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때와는 달리 생제르맹의 오퍼를 뛰어넘을 만한 계약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야말은 지난해 10월 계약 연장을 하면서 계약 해제금을 무려 10억유로(약 1조4800억원)로 설정했다. 계약기간은 아직 미성년자여서 규정에 따라 3년 이상 맺을 수 없어 2026년 6월 30일까지로 되어 있지만, 18세 생일을 맞이한 후 2031년까지 연장하기로 이미 약속된 상태다.

야말은 스페인 축구계에서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며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의 대를 이을 미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데뷔 기록을 작성했고,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그라나다전에서는 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도 만들었다.

지난해 9월에는 A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유로 2024 예선 조지아전에서 스페인대표팀 최연소 출전, 최연소 득점 기록을 모두 수립했다. 이번 유로 2024 B조 첫 경기 크로아티아전(3대0 승)에서는 최연소로 출전해 역대 최연소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373건, 페이지 : 16/1438
    • [뉴스] '로드리 공백 어쩔거야!' 맨시티 1위 수성..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로드리의 공백을 벌써부터 체감하고 말았다. 엘링 홀란도 이번 시즌 리그에서 처음으로 침묵했다.맨시티는 2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24-09-28 22:26:00]
    • [뉴스] [마인츠Live]이재성 & 홍현석 하이덴하임..

      [메바아레나(독일 마인츠)=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재성과 홍현석이 동반 선발 출전한다.마인츠는 28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하이덴하임과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경기로 격돌한다. 이 경기를..

      [24-09-28 22:15:00]
    • [뉴스] '황문기 장군·세징야 멍군'…K리그1 강원,..

      대구 에이스 세징야는 3경기 연속골…홍명보 감독 '현장 점검'(강릉=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국가대표 풀백' 황문기가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린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대구FC의 에이스 세징야에게 동점골을..

      [24-09-28 22:02:00]
    • [뉴스] '황문기 장군·세징야 멍군'…K리그1 강원,..

      대구 에이스 세징야는 3경기 연속골…홍명보 감독 '현장 점검''전진우 극장골' 전북은 제주에 2-1 진땀승 '9위로 상승+강등권 탈출'2위 김천은 광주 2-0 격파…3연승으로 선두 추격(서울·강릉=연합뉴스) 이영호 ..

      [24-09-28 22:02:00]
    • [뉴스] 토트넘, 손흥민 시대는 곧 끝난다?..“26..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손흥민의 시대가 2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일까.토트넘은 3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025시즌 잉글랜..

      [24-09-28 21:30:00]
    • [뉴스] 이강인은 왜 못하는 게 없어?...“윙어,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은 어느 포지션에서 어떤 역할을 맡기든,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에게 100% 신뢰를 주고 있다.PSG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

      [24-09-28 21:24:00]
    • [뉴스] [K리그2 리뷰] 선제골 분위기 못살린 경남..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경남FC가 안방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순위 도약의 희망을 찾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땅을 치고 말았다.경남은 28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

      [24-09-28 21:11:00]
    • [뉴스] [현장리뷰]'이동준 부상→이동경 쐐기골' 김..

      [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천 상무의 질주가 무섭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 상무는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김천은 3연승을 질..

      [24-09-28 20:59: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