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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강원FC가 '고등학생 윙어' 양민혁(18)의 활약을 앞세워 적지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완파했다. 양민혁은 지난 경기 득점에 이어 이번에는 도움을 기록하며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강원은 파죽지세로 4연승을 달렸다.

강원은 2일 제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에서 제주를 2대1로 제압했다. 강원은 2017년 5월 7일 10라운드 인천전부터 6월 18일 14라운드 제주전까지 5연승 이후 무려 7년 만에 다시 4연승이다. 강원은 8승 4무 4패 승점 28점을 쌓아 단독 4위로 올라섰다. 1위 울산과 불과 승점 3점 차이다.

승장 윤정환 강원 감독은 “굉장히 힘든 상황이었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그 결과 오늘의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그래도 오늘 경기는 득점을 더 많이 했어야 했다.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해서 마지막까지 아슬아슬하게 됐다“고 냉정하게 진단했다.

그는 “공격수들이 찬스에서 결정할 수 있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그래야 수비수들이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라며 공격과 수비를 따로 생각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윤 감독은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윤 감독은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대단하다. 꼭 공격수가 골을 넣는 게 아니라 수비에서도 득점이 나온다. 간절함이라고 해야 할까. 선수들이 헌신하는 부분이 운동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것이 하나의 씨가 되고 승리로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형성됐다“라고 평가했다.

방심은 금물이다.

윤 감독은 “팀이든 개인이든 잘 나갈 때 겸손하고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 3연승으로 끝날 수도 있었지만 자만하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 그런 생각 하지 않고 이 경기만 위해서 열심히 해보자고 했다. 선수들에게 그런 부분들이 다 통한 것 같다“라며 고마워했다.

제주까지 와서 응원을 아끼지 않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윤 감독은 “많은 분들이 어웨이까지 와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그 힘을 받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더 좋은 결과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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