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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눈물에 감춰진 포르투갈의 불문율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팀 토크는 4일(한국시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눈물은 포르투갈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며 '포르투갈 대표팀은 불문율이 있는 것 같다. 가장 큰 희생자는 세트피스 마스터 브루노 페르난데스'라고 했다.

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16강전 포르투갈과 슬로베니아와의 경기.

최고의 초점은 호날두의 눈물이었다. 이 '눈물'에 대한 의미를 두고, 갑론을박이 있다..

호날두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 낙제점이었다. 메이저 대회 8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수차례 프리킥과 헤더 미스가 나왔고, 결국 강력한 전력을 지닌 포르투갈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 후반 혈투 속에서 0-0, 연장 혈투에 돌입했다. 연장 전반 14분, 포르투갈은 PK를 얻어냈지만, 호날두의 슈팅은 슬로베니아 골키퍼 얀 오블락의 선방에 막혔다.

호날두는 눈물을 흘렸고, 팀동료들은 위로의 말을 건넸다. 결국 승부차기 끝에 포르투갈 수문장 디오구 코스타의 신들린 듯한 3차례 선방으로 포르투갈은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옥에서 천당으로 갔다.

경기가 끝난 뒤 호날두의 눈물에 대해 여러가지 반응이 나왔다. 호날두를 지지하는 축구 팬은 그의 눈물에 극찬을 보내기도 했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은 '호날두가 경기 중 눈물을 보였지만, 승부차기 첫번째 키커로 나섰을 때 심박수가 최저치였다. 그만큼 냉정했다'며 호날두의 멘탈에 대해 극찬했다.

하지만, 근본적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호날두는 여전히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 부진하고, 전담 키커로서도 부정확한 슈팅을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팀 토크가 비판한 부분이다.

팀 토크는 '호날두는 전반전 5개의 좋은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포르투갈 전 대표팀 수비수 조세 폰테의 말을 인용해 '아무도 그(호날두)를 뺄 수 없다. CR7가 포르투갈 선수단의 프리킥에서 전 맨유 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같은 세트피스 전문가를 능가하는 것이 거의 불문율'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스페인을 상대 이후 호날두는 골이 거의 없다. 포르투갈은 세트피스 마스터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AC 밀란의 에이스 하파엘 레앙과 같은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있다. (호날두가 전담키커지만) 브루노는 데드볼 마법사이며 상대 수비를 균열시킬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했다.

또 '호날두는 여전히 포르투갈 대표팀을 지배하고 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팀의 갈등 때문에 감히 한마디도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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