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이 화제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헌신에 보상할 것이라는 의견도 등장했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2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 연장을 시동 걸었다'라고 보도했다.

스포츠몰은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12개월 더 연장할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됐다. 손흥민은 주전 골잡이로 그간 활약했다. 토트넘은 일단 단기적인 미래를 확보할 것이다. 손흥민은 구단의 2인자다. 토트넘이 자유계약으로 손흥민을 보낼 가능성은 낮다. 또한 다니엘 레비 회장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보낸 9년 동안의 기여에 대한 보상으로 그의 임금을 인상할 의향이 있다는 소식도 있다'라며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임금 인상이 포함된 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손흥민이 그간 재계약 문제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휩싸였을 당시에도 토트넘이 꾸준히 재계약을 원할 것이라는 소식은 많았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에버턴 회장이었던 키스 와이네스의 인터뷰를 보도했는데, 와이네스 회장은 토트넘이 무조건 손흥민을 잡고자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임금을 인상할 것이라고 보지만, 크게 인상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의 가치 측면에서 부진한 시즌이 있었음에도 1억 파운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토트넘은 자유롭게 득점하고 싶어 하며, 이것이 감독의 메시지이고 손흥민은 그것의 핵심이다. 그들은 손흥민을 2년 더 계약으로 묶고 싶어 할 것이다“라며 토트넘이 손흥민을 무조건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넘으로서는 손흥민에 대한 확실한 보상이 필요한 시점도 맞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 팬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리빙 레전드다.

손흥민은 지난 2023~2024시즌 당시 리그 31라운드를 소화하며 토트넘에서 EPL 통산 295경기, FA컵·리그컵 등 잉글랜드 컵대회 44경기, 챔피언스리그 등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61경기에 출전해 400경기 출전에 성공했다. 이후 출전 경기 수는 더 늘어났다.

토트넘 역대 4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선수는 창단 이후 총 14명뿐이다. 손흥민이 14번째 선수로, 비유럽 선수로는 최초로 해당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향후 모리스 노먼(411경기), 존 프랫(415경기), 필 빌(420경기) 등은 충분히 제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토트넘에 남아서 도전할 기록들도 많다. 토트넘에서 400경기 고지에 오른 손흥민이 도전할 수 있는 다음 기록은 구단 역대 득점 4위인 마틴 치버스의 토트넘 통산 174골 기록을 넘어서는 것이다. EPL 통산 기록들도 경신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 역대 최초로 다음 시즌 EPL 100도움 고지를 밟을 가능성도 커진다.

레전드로서의 면모도 보여줬다.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여전히 무언가 이루고 싶다. 내가 이 클럽의 레전드가 될지 여부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여전히 여기서 이기고 싶기 때문에 내 자신을 레전드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바로 헌신하는 이유다. 나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이 클럽과 함께 우리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발전해야 한다“라며 우승 없이는 구단의 레전드가 될 수 없다는 의지도 선보였다.

구단에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선수를 쉽게 내친다면 구단에 속한 다른 선수들과 팬들에게도 부정적일 수밖에 없기에 토트넘도 손흥민에 대한 대우를 계속해서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546건, 페이지 : 12/1455
    • [뉴스] 광양으로 돌아온 류원우…전남, 베테랑 GK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류원우가 광양으로 돌아왔다.전남이 '베테랑 골키퍼' 류원우를 충북청주FC에서 임대 영입하며 골문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류원우는 발기술과 킥력을 갖춘 골키퍼다. 광양제철고를 졸업한 류원우는..

      [24-07-04 10:24:00]
    • [뉴스] '폭풍영입' 황선홍, 치달형 공격수 최건주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가 측면에서 스피드를 더할 최건주(25·부산)를 영입했다.이적시장 관계자는 4일 “대전하나가 최건주 영입에 관해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발표만 남은 걸로 알고 ..

      [24-07-04 10:12:00]
    • [뉴스] [오피셜] 부천, '육상 선출' 스트라이커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부천FC가 스트라이커 유망주 전성수를 영입했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2000년생 전성수는 계명고를 졸업해 곧바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2018년 계명고의 고등리그 경기권역 무패 우승의 주역..

      [24-07-04 10:08:00]
    • [뉴스] '태하드라마 시즌2'는 공격축구! 최소실점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태하드라마' 시즌2가 문을 열었다. 콘셉트는 공격축구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는 '하나은행 2024 K리그1' 전반기에 철벽 수비로 돌풍을 일으켰다. 포항은 여름 이적시장서..

      [24-07-04 10:08:00]
    • [뉴스] 형도 없는데 재계약은 없다...PSG, 동생..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킬리안 음파베의 동생인 에단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LOSC 릴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각) “에단 음바페는 릴의 새..

      [24-07-04 09:52:00]
    • [뉴스] '실패한 감독' 클린스만의 뜬금 훈수 “英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경험을 비춰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수장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충언을 건넸다.클린스만 감독은 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 더선에 기고한..

      [24-07-04 09:48:00]
    • [뉴스] 조지아 돌풍의 중심에는 GK가 있었다...마..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조지아는 이번 유로2024 돌풍의 주역이었다.사상 첫 유로 대회 본선 진출에 성공한 조지아는 첫 출전 대회에서 16강 진출이라는 대업을 썼다. 탈락이 유력했지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크리스티..

      [24-07-04 09:47:00]
    • [뉴스] 감독 욕 좀 그만해! 24세 英에이스 호소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잉글랜드 에이스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대표팀 감독을 옹호했다.영국 방송 BBC는 4일(한국시각) '포든은 압박을 받고 있는 사우스게이트 감독..

      [24-07-04 09:44:00]
    • [뉴스] '재계약 무산? 없다'...연장 옵션은 시작..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은 손흥민을 놓을 생각이 없어 보인다. 재계약도 추가로 서명할 것이라는 소식이 등장했다.스페인의 토도피차헤스는 4일(한국시각)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이 임박했다'라고 보도했다.손흥민..

      [24-07-04 09:25:00]
    • [뉴스] '메시가 안되면 동료라도' 바르셀로나의 새로..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메시 대신 아르헨티나 동료라도 데려온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전통의 명문구단 바르셀로나가 중원 보강 계획을 일부 수정했다. 새로운 타깃은 팀의 아이콘이자 레전드였던 리오넬 메시의 절친이자 ..

      [24-07-04 08:57: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