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직적으로 만들어가는 단계다.“

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의 말이다.

김천 상무는 2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직전 경기에서 강원FC를 상대로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하지만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다. 김천은 기존 '말년병장'이 떠나고 '신병'으로 채우는 시점이다. 선수들의 컨디션은 물론이고 호흡도 완벽하지 않다.

결전을 앞둔 정 감독은 “신병들과의 조직적으로 만들어가는 단계다. 이번주 경기가 중요하다. 지지않는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천은 4-3-3 전술을 활용한다. 유강현을 필두로 김대원과 모재현이 공격을 이끈다. 서민우 김동현 이동경이 중원을 조율한다. 포백에는 박수일 김봉수 김민덕 박승욱이 위치한다. 골문은 김준홍이 지킨다.

정 감독은 '말년휴가'를 미룬 김동현 김준홍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든든하다. 김동현은 묵묵하게 자기 역할을 해줬다. 가운데에서 역할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김준홍은 22세 자원이다.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고 했다.

김천은 최전방 공격수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정 감독은 유강현에게 기회를 줬다. 유강현은 지난 강원전에서 '골 맛'을 봤다. 정 감독은 “골을 넣었다. 우리에겐 필요한 선수다. 지금 팀에 센터포워드가 없다. 다른 팀은 외국인 선수라도 쓸 수 있는데 우리는 없다. 그래도 선수가 자신의 역할을 알고 책임감을 갖고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 기대한다. 골을 넣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맞서는 대전은 위기다. 앞선 18경기에서 4승6무8패(승점 18)로 11위에 랭크돼 있다. 구텍을 시작으로 신상은 김승대 김인균, 레안드로 등이 줄줄이 쓰러졌다.

황 감독은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베스트11 짜는 게 힘들다. 전체적으로 부상자가 많다. 이유는 모르겠다. 체력적인 부분, 전체적인 에너지 레벨 등 그런 것 같다“고 답답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대전은 3-4-3 포메이션이다. 송창석을 중심으로 배서준 김한서가 스리톱을 구성한다. 오재석 임덕근 이순민 강윤성이 허리에 위치한다. 수비는 이정택 노동건, 아론이 담당한다. 골키퍼 장갑은 이창근이 착용한다.

노동건 배서준 송창석 등 그동안 기회가 많지 않았던 선수들을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황 감독은 “지금 이 선수들이 전부다. 열심히 해주고 있다. 능력 이상으로 해주고 있다. 그런 부분을 기대하고 있다. 조금 어려움은 있지만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이 기특하다. 그렇게 해야 발전한다. 90분이 아니더라도 열심히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적'으로 만나는 유강현 김민덕(원 소속팀 대전)에 대해 “지금 바로 당장 데려오고 싶다. 빨리 올 수 있는 방법 없느냐고 그랬다(웃음). 적으로 만나는 것이 위협적인 선수들이다.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을 정도다.

'이적생' 천성훈과 박정인을 벤치에 남겨 둔 것에 대해선 “박정인의 몸상태는 확인을 하지 못했다. 천성훈은 부상이 걱정이다. 90분 경기를 연달아 치른 적이 별로 없다. 무리하면 문제가 생길 것 같다. 다음 경기까지 계산을 해야한다. 시간을 나눠서 활용해야 한다. 22세 카드도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4500건, 페이지 : 11/1450
    • [뉴스] “EPL 최고 스피드를 방치하다니“ 네덜란드..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미키 판 더 펜(네덜란드), 굴리엘모 비카리오(이탈리아), 라두 드라구신(루마니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덴마크), 유로 2024를 누비를 토트넘 소속 선수들이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24-06-27 17:47:00]
    • [뉴스] 불운한 신태용, 한국 피했더니 일본-호주-사..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3차예선에서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인도네시아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을 통해 역대 최초로 3차예선 티켓을 거머쥐는 대파란을..

      [24-06-27 17:13:00]
    • [뉴스] 'SON 인종차별' 벤탄쿠르 잘먹고 잘산다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우루과이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가 코파아메리카에 참가하는 소감을 전했다.글로벌 스포츠전문미디어 ESPN 스페인어판은 27..

      [24-06-27 17:00:00]
    • [뉴스] [오피셜]'최상의 조' 한국, 이라크-요르단..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최상의 조다. 북중미로 가는 꽃길을 깔았다.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는 27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열린 2026년 북중미월..

      [24-06-27 16:52:00]
    • [뉴스] [오피셜]FC안양, 일본 올림픽 대표 출신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부 승격을 노리는 FC안양이 일본인 공격형 미드필더 야치다 테페이(등록명 야치다)를 영입했다.야치다는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일본 올림픽대표팀 출신으로 J1리그 교토 상가에서 뛴 다재다능한 ..

      [24-06-27 16:27:00]
    • [뉴스] 포항, 30일 홈 동해안더비에 다양한 이벤트..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올해 홈경기에서 첫 동해안 더비를 펼친다.포항은 오는 30일 오후 6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를 치른다.이번 시즌 홈경기에서..

      [24-06-27 16:27:00]
    • [뉴스] '리빙 레전드 SON 뒤통수 치기?' 토트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의 계획은 손흥민의 매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결국 장기 재계약 체결이 핵심일 것이라고 전망했다.영국의 홋스퍼HQ는 27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할 것이다'라고 보..

      [24-06-27 16:25:00]
    • [뉴스] [단독]수원 삼성이 움직였다, '대세 수비형..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부 승격을 노리는 수원 삼성이 '강력한 피지컬' 홍원진(충북청주)을 품으며 중원을 보강했다.K리그 이적 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27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수원이 홍원진 영입을 마무리..

      [24-06-27 16:02:00]
    • [뉴스] 광주FC 엄지성, 잉글랜드 2부 스완지서 영..

      엄지성, '이정효호' 핵심…선수 영입 못하는 광주는 고심 깊어(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핵심 자원 엄지성에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경쟁하는 스완지 시티가 영입 제안을 건..

      [24-06-27 15:53:00]
    • [뉴스] 역대급 'HERE WE GO' 터졌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세루 기라시의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였다.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기라시는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24-06-27 15:29: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