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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인종차별 악재에 시달리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영입설이 재점화됐다. 손흥민은 공개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행에 대해 선을 그었지만 토트넘과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마당에 온갖 이적설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1순위 타깃도 아닌 '대안'으로 언급되고 있다는 점은 더욱 불쾌한 대목이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각) '사우디 프로리그의 거물 알이티하드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리버풀 스타 모하메드 살라를 최우선 목표로 노린다. 손흥민을 백업 옵션, 유벤투스의 페데리코 키에사를 최후의 대안으로 포함하는 3인의 명단을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알이티하드의 레이더에서 손흥민의 이름은 지난해 여름부터 꾸준히 오르내렸다. 손흥민은 그러나 현재로서는 프리미어리그 외의 리그에는 관심이 없다고 못을 박았다.

손흥민은 2023년 여름 연봉 420억원도 거절했다. 작년 6월 ESPN은 '알이티하드가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을 6000만유로(약 840억원)에 보너스를 더해 영입할 준비가 됐다. 소식통은 (알이티하드가)손흥민에게 연봉 3000만유로(약 420억원)에 4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손흥민의 연봉은 200억원에 미치지 못한다고 알려졌다.

당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가 좋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한다. 내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내게는 축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알이티하드는 올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살라와 손흥민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지난 5월말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와 연결되기도 했다. 손흥민을 지도했던 조제 무리뉴가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으면서 재회설이 나돌았다.

손흥민은 11일 서울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중국전 승리 후 답답한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아직까지 딱히 말씀드릴 부분이 없다. 구단과 오고 가는 얘기가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와전돼 나가는 것들이 불편한 건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 계약 기간이 충분히 남아 있다. 거취 관련 내용으로 인해서 정신이 왔다갔다 하는 것보다 제가 해야 될 것들을 집중해서 하는 게 선수로서의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이 이번 시즌까지다.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다. 토트넘은 일단 1년 연장 카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적어도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이 유니폼을 갈아입을 확률은 0에 가깝다.

팀토크에 따르면 알이티하드도 손흥민이 우선순위가 아니다.

팀토크는 '알이티하드는 살라에 대한 거액의 제안서를 작성했다. 하지만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구단 관계자들이 원하는 속도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살라 영입이 불확실해지면서 알이티하드는 잠재적인 대안을 평가하기 시작했다. 손흥민이 그들의 위시리스트에 올랐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 연장을 낙관하고 있다'고 조명했다.

실질적인 접촉도 아직이다.

팀토크는 '알이티하드는 아직 손흥민과 공식적으로 접촉하지 않았다. 그러나 살라에 대한 논의가 진전되지 않으면 손흥민과 협상에 돌입해 이적 의사를 타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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