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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의 세리에A 복귀가 이뤄질 수 있다는 주장이 다시 한번 등장했다.

이탈리아의 아레아 나폴리는 7일(한국시각) '다미아노 에르 파이나가 폭탄 발언을 했다'라며 김민재의 이적설을 조명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에 처음 합류한 2023~2024시즌 초반에는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후반기가 시작되고 분위기가 바뀌었다. 주전이 아닌 벤치로 밀려나며 경기에 나서는 횟수가 줄어들었고,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는 치명적인 실수로 바이에른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김민재의 자리는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에릭 다이어가 대신 나섰다. 겨우 선발로 나선 경기에선 아쉬운 실수로 토마스 투헬 감독의 공개 비판까지 받기도 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시즌 종료 후 차기 시즌 더 좋은 활약으로 다시 주전 경쟁을 이어 나갈 의지를 피력했다. 김민재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고, 다음 시즌에 더 발전해야 한다. 시즌이 끝나면 항상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무엇을 제대로 했고,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이 필요한지. 실수하고, 약점이 보일 때 그로부터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 선수로서 높은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으려면 모든 것을 잘 반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시즌에 더욱 강해지겠다“라며 바이에른을 떠나지 않고 더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한번 김민재의 이탈리아 복귀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등장했다. 아레아 나폴리에 따르면 과거 이탈리아 언론사 칼치오 메르카토 소속이었며, 현재 인플루언서인 에르 파이나와 이탈리아 채널 21, 스파지오 나폴리 등에서 활동 중인 마르코 조르다노 기자는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김민재의 이적설을 언급했다.

에르 파이나는 “곧 인가지 감독과 전체 경영진 간의 회의가 있을 것이다. 감독의 요청 하나로는 김민재가 있다. 바이에른도 조건부 임대에 대해 마음을 열었다. 다음주 주세페 마로타 단장과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 에이전트의 만남도 있을 것이다. 김민재는 독일에서 잘하고 있지 않다. 인터밀란이 그의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라며 김민재의 인터밀란 이적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조르다노 기자도 “뱅상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독일 소식통을 통해 확인했다. 바이에른은 현금화를 원할 수 있기에 최후의 전략으로 시행할 수 있다“라며 바이에른도 김민재를 현금화하는 방안을 마지막 보루로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의 세리에A 복귀 가능성이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올 시즌 도중에도 여러 차례 인터밀란, 유벤투스 등과 엮이며 세리에A 무대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었다. 지난 2022~2023시즌 나폴리에서 김민재가 보여준 압도적인 활약을 고려하면 세리에A 구단들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갖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다만 바이에른이 구체적으로 임대에 대해서 긍정적일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온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기에 정말로 인터밀란이 김민재를 데려오기 위해 임대를 위한 협상에 돌입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바이에른 첫 시즌 확실히 아쉬웠던 김민재를 향해 이탈리아 최고 명문 중 하나인 인터밀란이 손을 뻗었다. 인자기 감독까지 나서서 김민재를 원하는 상황에서 인터밀란이 정말로 김민재 영입을 위한 설득에 나설지, 제안이 온다면 김민재는 어떤 선택을 할지도 이번 여름 계속해서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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