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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튼전 4-0 손흥민의 멀티골이 주는 의미는?1
  • 작성자
  • 프로토조와
  • 조회수:579  작성일:24-08-25 17:36:46 (180.71.*.*)
  • 드디어 터졌다

    2024~2025 시즌 1,2호 멀티골 작렬

    개막전 레스터시티 원정 1-1 무승부로 출발이 불안했던 토트넘

    당시 토트넘 선수들 전체가 컨디션 난조로 어려웠던 경기였고 왼쪽으로 미끼 역할로 재한 적이던 손흥민도

    박한 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냄비근성 영국 언론들은 손흥민을 벤치로 내려야 한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쏟았다

    사실은 포스텍 감독의 손 활용법이 문제였다고 나는 주장했다

    이피엘 아니 전 유럽 통틀어 최고의 피니셔 중 한 명인 손흥민을 미끼로만 쓴다고?

    토트넘이 살아나려면 손톱으로 최전방을 위협해야 한다고 나는 끊임없이 말해왔다

    집중 견제가 있겠지만 한두 번만 뚫으면 결국 피니셔로 상대팀에 일격을 타격을 줄 수 있는 손흥민을 믿어야 한다고 거듭 말했었다

    상대는 알고도 막지 못한다

    손흥민은 단지 빠르기만 한 게 아니다

    수비수를 끌어당기며 공간을 만들어 동료에게 찬스를 만들어 준다

    결정력 또한 최고 중의 한 명이 손흥민이다

    홈 개막전 에버튼전에서 그것을 증명 아니 보여준 것일 뿐이다

    물론 손흥민의 동료들도 이날은 각성한 듯 매우 훌륭했었다

    상대적으로 에버튼이 너무 못한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약팀에게도 4-0 무실점은 쉽지 않다

    더구나 팀의 2번째 골이자 손흥민의 리그 1호 골은 너무나 드라마틱 하게 나왔다

    영국이 자랑하는 국대골킵 픽포드에 대한 송흥민의 분석과 자신감에서 만들어낸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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